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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해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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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4개 완성차업체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3개 차종 20만6,84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1만1,307대의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과정에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 전기적 합선을 유발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별개로 2019년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니로 하이브리드 및 PHEV 7,287대는 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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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9:3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SDI가 23일(화)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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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4: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19일(현지 시간) 폴란드에서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피하려던 루시드 전기차가 중앙에 위치한 신호등을 들이 받으면서 배터리 케이스에 파손이 발생,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교차로의 중앙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 그리고 화재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의 특성상 많은 소방관이 투입됐음에도 장시간 교통 혼잡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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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8:3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국가무형유산 지원을 위한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전승지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3년 차를 맞이한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는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전통과 혁신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한국 고유의 중요한 국가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전승 환경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계승 지원 프로그램이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3천만 원에 이어 올해 6천 5백만 원으로 지원금을 늘리고 수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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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5: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과열 위험이 있는 UPP(Unit Pack Power) 전기자전거 배터리에 대한 공공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CPSC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과열과 관련된 사례가 상당수 나타났으며, 그중 일부는 화재로 이어져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고 대상 UPP 배터리의 모델 번호는 'U004' 및 'U004-1'로,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아마존(Amazo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이베이(eBay), DH게이트(DH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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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6:5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충돌 사고로 종잇장처럼 형편없이 구겨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멀쩡히 걸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페이스북 폴스타 2 오너 클럽(facebook Polestar2 Owners Club)에 올라온 사고 사진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사고로 몇 바퀴인지도 모르게 굴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진 모습으로, 사진 게시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탑승자가 멀쩡한 모습으로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은 차량이 구르면서 탑 지붕 전체가 폭삭 내려 앉았지만 기둥 역할을 하는 ABC필러가 멀쩡했고, 전면, 사이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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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07: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1월~3월)에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문자)은 총 2545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 증가한 수치다.서울교통공사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사는 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간 음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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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8:03
메르세데스-벤츠가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약 34만1천대의 GLE. GLS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독일연방자동차교통국(KBA)은 11일(현지시간) 해당 차량은 48볼트 접지 연결 케이블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며, 2017년에서 2023년 사이에 제작된 GLE 및 GLS 모델이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독일 내에서는 1만1,000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대상에 포함되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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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9: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지난해 조지아주 공장의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심각한 안전 위반으로 미국 노동부로부터 약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지난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0월 SK배터리아메리카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화재로 근로자들이 잠재적으로 영구적인 호흡기 손상을 입은 사안과 관련해 심각한 안전 위반 5건이 있다며 7만7200달러(약 1억4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작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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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4: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주로 향하던 국내선 여객기 기내에서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4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OZ8913편 제주행 여객기가 광주 상공을 지나던 중, 한 승객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났다.승무원들이 오버헤드빈(기내수하물함)에서 발생한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내에는 27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한편,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위탁 수하물로 옮기는 것을 금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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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7: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의 미국 현지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가 직원 건강 안전 위반과 관련, 미국 정부로부터 1억여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 시간) 2023년 10월 리튬 배터리 화재로 근로자들이 호흡기 손상을 입은 후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5건의 심각한 안전 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7만7,200달러(1억464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1월 SK배터리가 조지아주 커머스 배터리 공장의 직원들을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니켈 및 기타 금속에 노출시켰으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