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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2:18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 등 일부 차종에서 치명적인 충돌 위험성을 이유로 미국에서 3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3일 밝혔다.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연료 펌프가 꺼지면 엔진으로의 연료 흐름이 제한돼 차량 출력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손실되어 충돌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현대차는 아직까지 이 문제와 관련된 부상이나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2022-2023년형 제네시스 GV70, GV80, G80, G90 등 4개 차종 3만1,440대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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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으로 일부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2년 11월 7일부터 2023년 5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니로 EV 4대와 2023년 10월 27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EV9 4대 등 총 8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조립 과정에서 기어 드라이브 유닛(GDU) 내부의 차동 기어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GDU 하우징 및 감속 기어의 손상이 발생, 전력 손실이 발생하고 차동 장치가 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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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09: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캐딜락 리릭이 준수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크 시스템 오작동이라는 결함이 발생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리릭의 잠금 방지 브레이크, ABS가 활성화될 때 파손될 위험이 있는 내부 스핀들 전자 브레이크 제어 모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조사중이다.아직까지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2023년식 차량 중 3,322대의 차량이 이번 결함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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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7: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가 최근 미국에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으로 17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및 2024년형으로 제작된 S5 카브리올레, A4 올로드, A8, E-트론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콰트로, Q3, Q5, Q5 스포트백, Q7, Q8, S5 스포트백, SQ7, TT 쿠페, TT 로드스터, RS5 스포트백 등 17개 차종 91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탑승객 감지 시스템 제어 모듈 내부의 핀이 회로 기판에 제대로 납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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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연방 규제 기관이 혼다의 리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특히, 초기에 문제가 지적된 차량보다 더 많은 차량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리콜에 대한 내용은 2023-2024년형 혼다 어코드 및 HR-V의 전면 좌석 안전 벨트에 부착돼 시트 벨트의 결점을 보완해 주는 안전장치인 ‘프리텐셔너’ 리벳이 누락된 것이다.리벳이 누락된 차량은 충돌 시 안전벨트가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제약하지 못하여 안정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실제로 혼다는 결함이 있는 프리텐셔너가 충돌 시 부상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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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인 '디 올 뉴 싼타페'가 미국에서 첫 리콜을 맞았다.이번 리콜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싼타페 1만8,20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트레일러 주차 지원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가리는 문제가 발생했다.이는 후방 시야를 줄이고, 충돌 위험을 높이는 것 외에도 후방 시야에 대한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번호 1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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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8: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가 최근 미국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문제로 두 건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은 e-트론 GT와 RS e-트론 GT 2개 차종이다. 첫 번째 리콜에서는 2022~2024년형 모델 1,013대가, 두 번째 리콜에서는 2022~2023년형 모델 29대가 각각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두 건의 리콜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에 단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열 현상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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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7: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주차된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는 롤 어웨이(Roll-Away) 현상으로 북미 전략형 SUV '텔루라이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19년 1월 9일부터 2023년 10월 19일 사이에 생산된 모든 2020~2023년형 및 일부 2024년형 텔루라이드 42만7,40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조립 불량으로 인해 중간 샤프트와 우측 전면 구동축이 완전히 맞물리지 않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간 샤프트 스플라인이 손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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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8: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변속기 결함으로 2024년형 'GV70' 1만5,645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미국 대리점에 주차돼 있던 GV70 차량이 롤어웨이(roll-away) 현상으로 인해 1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롤어웨이란 기어를 'P(파킹)' 단에 놓아도 차량이 움직이는 현상이다.제네시스 북미법인은 롤어웨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 공급업체가 빈 커넥터 구멍에 블랭킹 핀을 잘못 설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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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에서 조립 불량으로 인한 화재 우려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GLE와 GLS, AMG GLE, AMG GLS, 마이바흐 GLS 등 11만6,020대가 영향을 받는다.구체적으로는 2023~2024년형 GLE 350, 2020~2024년형 GLE 450, 2020~2023년형 GLE 580, 2019~2023년형 GLS 450, 2020~2023년형 GLS 580, 2021~2024년형 AMG GLE 58 및 AMG GLE 63 S, 2021~2023년형 AMG GL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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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충전장치 손상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14만7,100대의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1일(현지 시간)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9만8,878대를, 기아는 EV6 등 4만8,232대가 이번 리콜 대상이다.NHTSA는 이들 차량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볼트 배터리 충전이 안 돼 구동 전력이 손실이 발생,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문제로 약 17만대의 전기차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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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