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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4:1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으로 자리가 빈 서민의 발 소형 화물밴. 트럭시장을 중국산 전기차들로 채워지고 있다.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산 소형 전기 화물 밴, 트럭은 줄잡아 6∼7개 모델에 달한다.이 중 유럽이나 일본차처럼 전용 전시장이나 AS센터 등 규모를 갖춘 BYD 같은 업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규모 판매대리점과 정비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은 소규모 업체들이 대부분이다.중국산 전기차는 구입 부담이 적은 대신 고장 시 수리가 쉽지 않고 특히 특정 기간 판매 후 수입업체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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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9: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산업부(Kemenperin)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 가격이 최대 30% 인하될 전망이다. 이달부터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현지 합작사 HLI그린파워 베터리셀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다.이곳 공장에서는 전기차 주요 부품인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배터리셀이 연산 10GWh 규모로 생산된다. 이 배터리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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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2024년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도 청정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91억 엔(1조1,40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당 최대 85만 엔(1,633만 원)에서 12만 엔(105만9천 원)까지 지급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점유율 2.2%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지난해까지 차량 종류와 성능, 기능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결정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충전기 수와 정비 제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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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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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6: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면서 뛰어난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2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전기차는 2,003대가 등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2.3%가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2만7,828대로 3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보이면서 혼다나 토요타와 같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일본차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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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5대, 유럽 최대 자동차쇼인 제네바모터쇼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가 겨우 6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성차업체는 르노자동차, 다시아, MG, BYD, 이스즈, 루시드 등 6개 업체라고 발표했다.이 외에 키메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사일런스(Silence), 토템오토모빌리 등 자동차 설계 및 소규모 튜닝업체들이 참여한다.이는 30여개 브랜드에 18만 명이 찾은 지난해 10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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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요즘 핫한 차가 하이브리드차다. 한동안 대세몰이하던 전기차는 충전 문제, 추위,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디젤차는 거의 퇴출돼 버렸고 가솔린차는 한 번씩 요동치는 기름값 때문에 늘 불안감이 상존한다.결국 차량의 안정성과 연료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전에는 가솔린차보다 300-500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맘이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의 이런 상황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이브리드에 투자할 만 하다.하이브리드 차량은 토요타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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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4: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 등 일본업체들도 중국업체에 밀려 감원과 현지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에서의 완전 철수를 발표했다.닛케이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최근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광기 혼다’ 공장 종업원 7%에 해당하는 약 900명을 감원, 생산량 축소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올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약 49만 대에 그치고 있다.이 때문에 현재 공장 가동률을 낮추기 위한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광동성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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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3: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원조 연비킹 ‘프리우스’를 다음 달 13일 출시한다.신형 프리우스는 차체를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는데 특히,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얇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일본차 특유의 디자인을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플로팅 타입 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적용,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기어 레버 등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화를 거쳤다.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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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5: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준중형 해치백 ‘프리우스’의 출시를 앞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 대비 전고를 50mm 낮추고 휠베이스는 50mm 늘려 차체를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했다.특히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얇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일본차 특유의 디자인을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실내는 플로팅 타입 대형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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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 첫 출시 이후 약 50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 왔으며, 국내에서 역시 디자인과 퍼포먼스,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스타일과 기술의 끝없는 진보를 상징해온 대표 모델답게 1세대부터 현행 11세대까지 다양한 개념과 기술을 선보여 온 어코드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1세대 (1976~1981년)1세대 어코드는 당시 혼다의 가장 큰 차량인 시빅의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3도어 해치백 모델로 처음 등장했다.4단 변속기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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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첫 양산형 승용차인 크라운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같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지난 1955년 출시 이후 6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높은 인기를 받아 왔다.지난해 16세대로 거듭난 크라운은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기존 세단 외에도 크로스오버와 스포츠, 에스테이트(왜건)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의 경우 지난 6월 4가지 라인업 중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면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CUV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