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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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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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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예상도는 그래픽 아티스트 SRK 디자인즈(SRK Designs)가 CG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처럼 양옆으로 차 문이 열리는 코치도어 디자인이 특징이다.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전면부는 'ㄷ'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세로로 배치된 헤드램프가 조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또한,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은 기하학적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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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08:35
[M투데이 온라인팀] 캐딜락이 2026년 출시 예정인 또 하나의 'IQ' 시리즈 비스틱을 공개했다.비스틱은 캐딜락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IQ 사이에 위치하며 빈틈을 메꿀 예정이다. 비스틱은 GMC 허머 EV 등 GM, 쉐보레의 픽업트럭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며, 가족을 위한 3열 전기 SUV로 포지셔닝 하게 된다.캐딜락 비스틱은 렉서스 TX, RX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실내 공간은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여유롭게 구성될 전망이다. 캐딜락이 비스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캐딜락 전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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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5: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모빌리티가 내년 선보일 토레스 쿠페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국산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토레스 쿠페 예상도는 아직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된 적 없는 만큼,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디자인 특징과 상상이 더해 제작됐다.전체적으로 직선미과 각진 터프한 스타일링으로 오프로더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됐고, 그릴 아웃라인은 토레스와 유사하다. 프론트범퍼는 클래딩과 큼직한 스키드플레이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높은 최저 지상고 및 진입각이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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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0:2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당초 우려와 달리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11월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난 6,918대였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친환경차 보조금을 전혀 못 받는 상황이라 판매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당초 우려를 무색케 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전기차가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 저렴한 가격과 주행 거리 및 충전 속도 때문으로 분석된다.현대차와 기아는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6,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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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6:40
[M투데이 온라인팀] 2024년 2월 열리는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슈퍼볼 58에서 GM의 광고를 볼 수 없게 됐다. Ad Age의 자료에 따르면 GM은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고가의 광고 비용이 문제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슈퍼볼 광고는 이미 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시즌 경기의 30초 광고 평균 가격은 700만 달러(약 91억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GM은 슈퍼볼 57에서 60초 광고를 집행했는데, 광고에는 GM의 GMC 시에라, 쉐보레,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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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오하이오 합작 공장 가동률이 75%로 확인됐다.GM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하이오 합작공장은 전체 설비의 75%가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GM의 얼티엄 기반 차량 생산 확대에 대응해 가동률을 점차 올리고, 내달 풀가동에 도달할 예정이다. 배터리셀 생산량은 올해 3,600만 개로 추정, 내년에는 1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얼티엄셀즈는 배터리 생산량을 점차 늘려 GM의 전기차 전환에 대응한다. GM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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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4:23
[대구=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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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미시간 주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생산될 순수 전기 픽업트럭의 생산 시작을 연기한다.이 공장에서는 현재 쉐보레 볼트 EV 와 볼트 EUV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고 올해 말을 끝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대신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 모델의 생산을 위해 재편성되며, 2025년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너럴모터스(GM) 대변인은 화요일(현지시간) 쉐보레 실버라도 EV 와 GMC 시에라 EV 생산 시작이 2025년 말까지 연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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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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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전면 트렁크(프렁크) 내부 공간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포럼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용량과 구조를 가늠할 수 있을 만큼 프렁크 내부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이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프렁크보다 작고, 리비안 R1T에 비해 깊이도 얕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평평한 디자인과 전면 범퍼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접근성과 편의성은 세 모델보다 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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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5: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독특한 디자인의 테스트카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사이버트럭은 별도의 도장 없이 차체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단일 색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래핑 등을 통해 색상이나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테슬라는 이를 활용해 테스트카에 카모 래핑을 주로 적용해 왔는데, 최근 토요타 툰드라를 연상시키는 사이버트럭이 새롭게 포착됐다.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포럼에서 처음 발견한 해당 테스트카는 래핑을 통해 색상뿐만 아닌 다양한 모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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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자동차 시장,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추세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와 인상은 소비자들을 다소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GMC가 만드는 허머 EV 픽업트럭이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또다시 올리고 있다. GMC는 1년 전 부품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운영 중인 EV2, EV2X, EV3X 트림의 가격을 6,250달러(약 840만 원) 인상한 바 있다.그리고 최근 가격을 일부 수정해 EV2X 트림은 98,845달러(약 1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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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8:40
GM(제너럴모터스)이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출시할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팩 모듈 조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폴 제이콥슨(Paul Jacobson)은 얼티움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동차(EV)의 생산 규모를 확장하는 회사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투자자 간담회에서 제이콥슨은 캐딜락 리릭 및 GMC 허머 EV 와 같은 모델을 포함하는 회사의 전기 자동차 라인업이 배터리 모듈 조립의 어려움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CEO 메리 바라(Mary Barra) 또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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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08: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이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출시할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팩 생산 부진으로 전기차 출시에 고전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다.메리바라회장은 이날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배터리 팩 공급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GM의 메리 바라(Mary Barra)CEO가 “새로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이 지연되고 있어 실망적”이라며 “이는 공급업체가 자동화된 제조기계를 제공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올 상반기 GM은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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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테슬라의 큰 화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지금 구매하면 인도까지 5년이 넘는 결과가 나왔다.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된 지 약 4년 만인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는 전기트럭 모델이다.테슬라는 사이버 트럭이 주행거리 350마일(563km)의 배터리 팩을 장착한 모델을 먼저 출시한 뒤 나중에 500마일 주행거리의 롱레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러한 사이버트럭에 예약주문은 폭주했고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 추적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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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8:49
[M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2019년 11월 프로토 타입으로 공개된 지 약 4년 만인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공식 발표했다.당시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박스형 픽업 전기트럭이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사이버 트럭이 2021년 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출시가 계속 연기돼 왔다.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생산라인에서 양산기념 포즈를 취한 사진만 공개했을 뿐 고객 인도시점이나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분석가들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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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6: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전기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트위터를 통해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특히, 공장에서 완성된 사이버트럭 1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 수백 명이 축하하는 모습을 찍은 기념사진도 함께 게재됐다.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당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바퀴가 달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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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와 배터리 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아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하지만 올해 전기차 판매는 가솔린 가격 상승과 전기차 신 모델 출시 등으로 판매 증가율이 71%에 달했던 지난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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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1:40
[M투데이 온라인팀] GM은 앞으로 10년간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해야 한다고 제안한 EPA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GM은 EPA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각 자동차 제조사가 2030년까지 최소 12개 모델의 판매량에서 최소 50%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라고 밝혔다.지난 4월 EPA는 새로 제안한 연방 배기가스 배출 규제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의 60%를 사실상 의무화하고 2032년까지 최대 67%의 전기차를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