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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Akio Toyoda)회장이 전기차는 곧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 상한선에 도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키오회장은 최근 토요타자동차 사내용 간행물에서 “엔진차는 확실히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아키오회장은 "전기차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이며, 전기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30%로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전기차를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시장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리고 전통적인 연소 엔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도록 강요받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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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신차판매가 처음으로 3천만대를 넘어섰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1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신차 판매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들어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참고로 2023년 한국의 신차 등록대수는 175만2천대였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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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4: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 등 일본업체들도 중국업체에 밀려 감원과 현지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에서의 완전 철수를 발표했다.닛케이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최근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광기 혼다’ 공장 종업원 7%에 해당하는 약 900명을 감원, 생산량 축소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올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약 49만 대에 그치고 있다.이 때문에 현재 공장 가동률을 낮추기 위한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광동성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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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중국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대에 도달할 전망이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0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기존 예측을 넘어 3,000만대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2,808만600대로 1990년 이후 28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중국전국승용차시장신식연석회(CPCA)도 중국의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9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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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판매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내 수입차 유통은 전통적인 딜러 판매방식으로, 온라인 판매를 처음부터 적용하고 있는 테슬라코리아를 제외하고는 단 한 군데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임포터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딜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해 놓은 상태인데다 여기에 근무하는 수 천 명의 영업직원들의 생계와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체들 중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으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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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유통그룹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행보가 삼상찮다.지난해 말 아우디 서울 마곡. 경기의정부 딜러권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수퍼카 람보르기니 딜러권도 확보했다.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경기 분당지역 신규딜러로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을 확정했다.지난 1월부터 경기 분당지역과 부산지역 신규 딜러 선정 작업을 진행해 온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최근 경기 분당지역 딜러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을 낙점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조만간 도이치오토모빌그룹과 LOI(협력의향서)를 맺을 예정이다.경기 분당지역 신규딜러 선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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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자동차 종합 유통그룹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지난해 그룹 총 매출액은 1조9,750억 원으로 약 2조원에 육박했다. 2020년 1조4,511억 원에서 2년 만에 5,200억 원 가량 외형을 늘렸다.계열회사도 9개에서 11개로 늘었다.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브랜드 아우디 딜러인 '바이에른 오토'를 신설하고 부산 중고차 단지 '사직오토랜드'를 인수했다.매출 규모에서 자동차 유통부문 경쟁사인 KCC오토그룹(9개 계열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 1조6,200억 원보다도 많다. 업계 순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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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2: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신차 판매를 시작한다.혼다코리아는 20일 온. 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인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 프라이스(One Price, 균일가격)로 혼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수입차브랜드가 100%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9년 온라인 판매제 도입을 시도했었으나 여러 문제를 이유로 중도에 포기했다.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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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럽의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내연기관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공식 채택했다.해당 법안은 오는 3월 유럽연합(EU)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3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CO2를 배출하는 신차는 EU의 역내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여기에는 디젤 및 가솔린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포함되기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사실상 전기차로의 전환을 강요받게 될 전망이다.앞서 현대차는 2030년 제네시스 100% 전동화 및 2035년 유럽 시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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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폴스타코리아 순수 전기차 '폴스타2'가 지난달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자료에 따르면, 폴스타2는 지난 7월 한 달간 411대가 판매되면서 전월(57대)의 부진했던 실적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지난 6월까지 누적 기준 0.71% 수준이던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0.88%로 확대됐다.업계에선 상품성 업그레이드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고함에 따라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EQA에게 뺏겼던 수입 전기차 월간 판매 1위도 다시 탈환,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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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10: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러시아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에 비해 60%나 급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부품공급 중단 등으로 공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고 서방의 경제 제재로 구매력이 상실된 게 주된 이유다.러시아 매체 autonews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올 1-7월 신차판매량은 4만3,171대로 전년 동기대비 59%, 기아는 4만9,474대로 61%가 줄었다. 러시아 최대 자동차기업인 아브토바즈(라다)도 8만5,037대로 63%가 줄었다.이 기간 러시아 전체 신차판매는 36만8,850대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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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14: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그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모스크바공장 가동을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물류 문제로 인한 부품 부족으로 러시아 자동차 조립공장의 일부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는 르노자동차 수익의 8%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리서치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러시아 자동차 생산량의 39.5%, 현대차그룹은 27.2%, 폭스바겐과 토요타자동차가 12.2%와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