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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54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금)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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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아칸소 주지사와 만났다.지난 11일(현지시간) 아칸소 주정부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주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와 만났다.샌더스 주지사는 미국 첫 여성 주지사이자 최연소 주지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수석고문을 지냈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도 맡았다.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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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통관기획팀 김동진 팀장이 적극적인 세정협조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유럽 지역 최대 수출 달성과 22억불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수출입 업무와 관련한 2,780억 원의 세액을 납부한 바 있다.또한 르노코리아는 수출입 신고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법규준수도 심사에서도 동종업계 평균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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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멕시코산 중국 자동차 수입은 미국 자동차업계의 멸종 수준의 사건'이 될 것이다”미국 제조업계가 미국 행정부에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는 저가 중국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의 차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저가형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제조업연합(American Manufacturing Alliance)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 기업이 만든 자동차와 부품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것을 막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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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미국 코 앞인 멕시코에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가)CEO는 최근 "BYD는 9천 달러(1,200만 원)의 재료로 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2만달러 이상 적은 비용이다.짐 팔리는 "중국 BYD가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물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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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에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확보하는 등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권역 내 리튬 공급망을 강화한다.지난 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웨스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웨스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t을 공급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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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57
현재 비영업 승용차 기준 자동차세는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당 140원, 1,600㏄를 초과하면 ㏄당 200원이 부과된다.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 일률적으로 연간 10만 원(30% 지방교육세 추가)의 자동차세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출고 가격이 1억2,990-2억1,200만 원인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의 자동차세(13만 원)가 그랜저(3.3모델 기준 85만8천 원)의 7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수억 원대의 고급차를 타는 부자들이 세금을 훨씬 더 적게 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불합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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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1: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재 비영업 승용차 기준 자동차세는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당 140원, 1,600㏄를 초과하면 ㏄당 200원이 부과된다.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 일률적으로 연간 10만 원(30% 지방교육세 추가)의 자동차세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출고 가격이 1억2,990-2억1,200만 원인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의 자동차세(13만 원)가 그랜저(3.3모델 기준 85만8천 원)의 7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수억 원대의 고급차를 타는 부자들이 세금을 훨씬 더 적게 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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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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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1: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단일 최대 규모의 북미 양극재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약 13개월 만이다.LG화학은 32억 달러(약 4조2,000억 원)를 쏟아 170만m² 부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시공사로 미국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을 선정했다.LG화학은 신공장에서 하이니켈 NCMA(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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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前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다.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한 성 김 前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 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 환경. 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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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0: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세관이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하면서 '2차 요소수 대란' 재발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에 착수했다.지난 4일 정부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은 한국에 대한 차량용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요소수 대란'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중국은 호주와의 무역분쟁 당시 요소 수출을 제한했고 국내에서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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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가 미국 정부에서 받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중국 배터리 기업에 흘러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미 의회에서 커지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에 따르면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공화·미주리)은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과의 계약 현황 및 향후 체결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스미스 위원장은 서한에서 포드 자동차와 CATL 간의 계약과 유사하게 '우려 대상 외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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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6:40
[M투데이 온라인팀] LG화학이 화유그룹(Huayou)과 손잡고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또한,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함께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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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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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6:14
대통령실이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현행 자동차세금 구조를 바꾸자는 국민 참여 토론을 실시했다. 여론 조사 결과, 8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내놨다.현재 자동차에는 구입시 개별소비세(공장도가격의 5%)+교육세(개소세의 30%), 부가세(판매가의 10%), 취득세(판매가의 7%)가 부과되고 보유과정에 매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부가세는 차량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된다. 1,600cc 초과는 cc당 200원, 1,600cc 이하는 cc당 140원, 1,000cc 이하 경차는 cc당 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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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08: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에코프로비엠, 미국 포드가 캐나다 퀘벡 양극재 합작공장 건설사로 캐나다 'SNC-라바린'을 선정했다.라프레스 등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SNC-라바린이 SK온과 에코프로비엠, 포드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맡는다. 하청업체 근로자를 포함해 총 480명이 투입되고 건설에 약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지난 1911년 설립된 SNC-라바린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건설사로, 약 100여 개국에 진출해 도로와 교량, 공항, 상업시설 등을 건설했다. 지난해 매출 규모만 약 75억 캐나다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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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로, 노보닉스와 협업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조흑연의 공동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년간 5만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2년 설립된 음극재 제조업체인 노보닉스는 미국 테네시주에 인조흑연 생산 공장을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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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가 산업포장, 박소정 담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차의 날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은 모두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는 XM3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르노코리아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인 송상명 디렉터는 XM3(수출명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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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시행령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확정됐다.대부분의 미국 브랜드가 생산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지만 BMW, 볼보는 물론, 심지어는 자국산 리비안과 미국서 생산되는 닛산, 리프, 제네시스 GV70까지 모두 제외됐다.이번 보조금 지급대상에는 중국산 CATL 배터리를 탑재하는 테슬라 모델 3 역시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주목을 끈다.IRA 규정상 미국 또는 미국과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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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1: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지난달 미 재무부는 북미에서 만들거나 조립된 배터리 부품 50% 이상, 미국이나 FTA 체결 국가의 핵심 광물 40% 이상을 사용하면 각각 3,750달러씩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세부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근거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16개와 하이브리드 6개 등 총 22개가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종으로 선정됐다.미 재무부가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차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