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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8: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테스트카 ‘CV(개발명)‘가 서킷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기아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CV가 위장막을 덮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특히, 이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컨셉트를 기반으로 양산화 될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실루엣과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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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6: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불(약 300억원)을 투자한다.엔비직스는 지난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제이미슨 크리스마스(Jamieson Christmas) 박사가 모교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디지털 홀로그램 광학기술 스타트업으로, 현재 글로벌 AR HUD 선두업체로 평가받는다. 홀로그램 기반 HUD의 양산 경험이 있는 업체는 엔비직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AR HU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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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22: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원하던 미국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차업체 니콜라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제휴한다.GM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인 니콜라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니콜라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 픽업트럭 생산에 협력하는 대신 이 회사주식 11% 이상을 취득키로 했다.니콜라는 2015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및 연료전지 픽업 트럭을 2022년에 출시할 계획이다.GM은 니콜라 컨셉트카의 디자인과 생산을 맡는 대가로 이 회사 주식 11%에 해당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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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6: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고성능 크로스오버 전기차 양산형 테스트카(개발명 CV)가 처음으로 포착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기아차 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가 위장막을 덮고 공도 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으며, 상당히 날렵하고 매끈한 차체를 가진 것이 눈에 띈다.특히, 이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컨셉트 기반으로 잘 알려졌지만, 전체적인 실루엣과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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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8:1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7년 만에 부활한 '토요타 GR 수프라'를 국내 출시했습니다.GR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컨셉으로 개발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로,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하는데요, 무려 17년만에 부활하는 전설의 스포츠카로 꼽힙니다. BMW와 기술제휴를 통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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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2: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앵)그룹 합병이 성사되면서 향후 양사 합병 이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미국계 FCA그룹과 프랑스 PSA그룹 양측 이사회는 이날 공동 회견문을 통해 지분 비율 50:50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FCA·PSA의 이번 합병에 따른 연간 판매량 합계는 872만대(FCA 484만대, PSA 388만대), 매출액은 1,700억 유로(약 220조 1,058억 원)로,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토요타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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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2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Daimler) AG가 중국에서 열린 광저우모터쇼2019에서 신형 ‘덴자X(DENZA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덴자는 다임러AG와 BYD가 공동으로 시작한 새로운 중국의 합작브랜드다.메르세데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AG와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지난 2010 년 3월 기술제휴를 발표했다.이어 2010년 5월에는 중국에서 전기차의 공동개발을 목적으로 합작사인 ‘심천 BYD 다임러 뉴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2014년 4월 베이징오토쇼2014에서 이 브랜드 최초의 상용 전기차인 ‘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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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4: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한다.5일(현지시간) GM은 구글과 협력해 2021년부터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차량에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GM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해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운전자는 전화·이메일·정보검색·카투홈·차량제어 등을 음성으로 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라 자동 경로 변경 기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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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09: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IT 서비스 및 물류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가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인 한성웰텍와 지난 14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성웰텍 본사에서 물류로봇 기술제휴 및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 확보와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한국네트웍스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한성웰텍의 최신 물류로봇 기술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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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5: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최근 i2이란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전기차 i2는 라이벌 다임러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전기차다.양 사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올해 초 실행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동맹관계를 구체화했으며 조만간 합작품을 생산하는 시작 단계에 와 있다.이들 두 회사는 이미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동 플랫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플랫폼이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양 사는 또 차세대 비즈니스 부문인 차량 공유사업 등에 10억 유로(약 1조2,700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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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7: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디(Audi)가 원가 절감을 위해 경영진 10%와 한 개의 관리직급을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독일 데일리 한델스브라트가 보도했다.브람 스캇(Bram Schot) 아우디 CEO는 "관리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2022년까지 총 150억 유로(19조1,413억 원)의 비용절감 목표를 재확인했다.앞서 아우디는 지난해 12월에 전기 이동성, 디지털화 및 자율운전 부문에 2023년까지 140억 유로(17조8,652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아우디는 또, 폴크스바겐이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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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판매하는 차량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다.18일(현지시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과 기술제휴를 맺었다.이번 기술 제휴는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하는 것과 다르다.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판매하는 차량에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돼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의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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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23:28
[M 오토데이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차 기술 등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처절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자율주행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 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특히,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분야에는 기존 자동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가 몇 십배나 큰 매머드 IT기업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생존을 건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다.종합 자동차 부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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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합병 파트너를 찾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이 이번엔 현대자동차를 타깃으로 삼았다.피아트크라이슬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CEO는 지난 2일, 현대자동차와 기술제휴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마르치오네CEO는 “우리는 이미 현대차의 부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변속기와 수소차 개발에 양 사가 동의할 수 있는지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협력이 양사의 합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 믿지 않는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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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14: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업계 선두를 다투는 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2016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0.2% 증가한 1,017만5천 대를 기록했다.비록 3.8%가 증가한 1,031만2천 대의 폴크스바겐(VW)에 져 2위로 내려 앉았지만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다.하지만 이익면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6일 토요타자동차가 발표한 2016년 4-12월 결산(미국 기준)에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한 1조5,554억 엔(15조9,202억 원)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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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07: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혼다자동차가 연료전지차 분야에서 선두인 토요타자동차와 현대차 추격에 나선다.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차는 지난 30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연료전지차(FCV)에 탑재할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합작회사를 미국에 설립, 공동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양 사는 총 8,500만 달러(991억 원) 가량을 투자, 2020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00 명 가량의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앞서 양 사는 지난 3일 각각 50%씩을 출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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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혼다자동차가 4륜차 세계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달성했다.22일 혼다자동차는 올해 9월 사륜차 세계 누적 생산량이 1억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3년 일본 사이타마 제작소에서 혼다차 최초의 4륜 상용모델인 경트럭 ‘T360’이 생산된 지 53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이후 혼다차는 일본 사이타마 현 사야마 시에 브랜드 최초의 사륜 자동차 전용 공장인 사야마 제작소를 건설하고 소형 스포츠카 ‘S600'의 생산을 시작했다.1967년에는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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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15:00
[천안=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의 주행성능이 향상되면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기술이 바로 제동기술이다.엔진 파워가 높아지는데 제동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지향적인 자동차가 개발되면서 함께 주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제동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다른 업체보다 앞선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한국의 현대자동차도 차세대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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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23: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스캔들이 들지 않고 있다. 애초 미국 판매 분량에만 문제가 있었다던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에서 1100만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만 280만대가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장치에서 불법 요소가 확인된 차는 전 세계에서 약 500만대라고 발표했다. 해당 차종은 1.2리터, 1.6리터, 2.0리터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미국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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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11: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은 아베노믹스를 바탕으로 욱일승천하는데 한국경제는 침체, 한국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조차 일본의 부품공급이 '생명줄' 한일관계 경색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의 우익 언론들이 거의 매일 국내 대기업의 일본 기업 종속을 들먹이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양국 정부의 대립으로 한일간 경제교류가 끊기게 되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이 일본으로부터 부품 공급을 받지 못해 생산라인이 올 스톱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의 매출이나 수출 규모가 큰 대기업들도 여전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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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존 최고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애스턴 마틴과 메르세데스 벤츠 AMG가 손을 잡았다.영국의 최고급 스포츠카 메이커인 애스턴 마틴과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부문인 벤츠 AMG가 지난 25일 기술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 제휴관계 체결로 메르세데스 벤츠 AMG는 애스턴 마틴에 V8 가솔린 엔진 등 파워 트레인 및 전기 파워트레인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애스턴 마틴은 차세대 모델에 벤츠 AMG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를 산하에 두고 있는 다임러벤츠는 애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