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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9월 공개된 최신 GV80 모델은 3년 9개월여만에 등장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기존의 완성도 높았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테일 요소를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새로운 디테일 요소,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강화된 GV80은 MLA(Micro Lens Array) 타입 풀 LED 램프로 고급감을 더했다.또한 라디에이터 그릴도 두 줄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돼 보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며, 프론트 범퍼는 크롬 마감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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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14: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차량인 ‘골프’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인기 모델이다.특히, 해치백 모델은 국내 특성상 성공하기 힘든 디자인 임에도 골프는 날렵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골프 모델 중에서도 GTI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가진 해치백 차량’을 의미하는 ‘핫 해치(Hot Hatch)’의 대명사다.길이 4290㎜, 너비 1790㎜, 높이 1450㎜의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날렵하다.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차량 곳곳에 배치한 것이 포인트인데, 앞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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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4: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대표 MPV(다목적차량) '스타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기존 스타리아는 차체가 크고 연비가 비교적 낮아 학원차 또는 짐차와 같은 상용차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상품성 개선과 함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면서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높아졌다.지난 21일 현대차가 경기도 일산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한 미디어 시승 행사를 통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7인승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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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6: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면서 뛰어난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2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전기차는 2,003대가 등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2.3%가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2만7,828대로 3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보이면서 혼다나 토요타와 같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일본차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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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6: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는 ‘연비 킹’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차로,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차량이다.선구자라는 라틴어에서 가져온 이름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어떻게 이런 연비가 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교가 안되는 압도적 연비를 자랑한다.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프리우스의 약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부족한 파워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다.특히 디자인이 밋밋했던 4세대는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으며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모델이다.이런 부분을 의식했을까. 토요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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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46
[M투데이 임헌섭, 이세민 기자] 연비만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 자동차, 하이브리드의 시조새로 불리는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새롭게 진화했다.4세대 모델까지는 연비를 위해 디자인도 포기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연비에 집착했던 토요타 프리우스가 완전히 달라졌다.최신 디자인 언어 '헤머헤드' 콘셉트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무게 중심을 낮추고 루프 라인을 뒤로 미루며 연비 및 주행 능력도 업그레이드 했다.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PHEV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PHEV 모델은 EV 모드로 6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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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7: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럭셔리 세단 G80은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까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한층 완성도를 높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G80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이 반영된 기존 모델의 외관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및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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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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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1: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지난 달에 출시한 ‘더 뉴 카니발’은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특히, 카니발은 국산 차량 중 유일한 미니밴 차량으로 다양한 편의 사양과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아빠들의 차’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모델이다.이번 신형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과 디자인 특화 트림,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기존의 3.5 가솔린, 2.2 디젤에 더해 1.6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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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8:5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2023 TopGear.com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30일(목) 밝혔다.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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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1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티 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한 ‘토레스 EVX’를 내놓았다.KG모빌리티의 최고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토레스’의 DNA를 그대로 이어 받은 토레스 EVX는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활동을 위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난 8일 직접 경험해본 토레스 EVX는 전기 레저 SUV답게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로 인해 SUV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839ℓ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으며 2열에는 비행기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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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0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오픈카는 차량 지붕을 완전히 열고 짜릿한 속력을 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여겨진다.세상에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이 존재하지만 바깥의 공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달리는 오픈카는 겉멋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완전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맛이 있다.이러한 오픈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차량이 바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로, 럭셔리 로드스터인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외부 디자인의 경우 AMG 모델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보닛 중앙에는 AMG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