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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4: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19일(현지 시간) 폴란드에서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피하려던 루시드 전기차가 중앙에 위치한 신호등을 들이 받으면서 배터리 케이스에 파손이 발생,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교차로의 중앙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 그리고 화재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의 특성상 많은 소방관이 투입됐음에도 장시간 교통 혼잡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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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4: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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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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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는 자사의 순수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가 미국 내 연방 세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가격을 최대 8,100달러(약 1,080만원) 인하했다.이번 조치는 2023년식 차량에만 적용되며, 특히 2024년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시장을 정리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이번 가격 인하의 최대 폭은 대형 배터리 팩이 장착된 프리미엄 트림 모델에 적용된다.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프리미엄 RWD 및 AWD 모델이 모두 8,100달러 인하됐으며, 캘리포니아 루트 1 A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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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모터스(Lucid)가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표 전기 세단 '에어(Air)'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했다.최근 전기차에 대한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와 리비안 등 완성차업체들은 차량의 가격을 낮추고, 경우에 따라 생산량을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섰다.이는 루시드 역시 마찬가지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일부 차종의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에어 퓨어(Air Pure) 모델의 시작 가격은 기존 7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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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22: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대형 SUV EV9에 이어 고성능 세단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의 중소형급 전기차 전략에서 대형, 고성능 전기차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업계에 땨르면 기아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버전의 준대형 세단 GT1(코드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 차는 준대형 세단 K8과 생산이 중단된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대체하게 되며, 차명은 EV8이 유력하다.GT1은 제네시스 GV90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신형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급 배터리인 113.2Kw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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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단연 주행거리다.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특히, 공기역학적인 부분이나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그렇다면 전 세계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주행거리가 뛰어난 차량은 무엇일까?현재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무려 830km를 달릴 수 있다.819마력을 바탕으로 0-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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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5대, 유럽 최대 자동차쇼인 제네바모터쇼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가 겨우 6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성차업체는 르노자동차, 다시아, MG, BYD, 이스즈, 루시드 등 6개 업체라고 발표했다.이 외에 키메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사일런스(Silence), 토템오토모빌리 등 자동차 설계 및 소규모 튜닝업체들이 참여한다.이는 30여개 브랜드에 18만 명이 찾은 지난해 10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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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5:30
[M투데이 온라인팀] 루시드는 단일 모델이었던 '에어'에 이어 3열 시트를 갖춘 미니밴 스타일이지만 유려한 라인을 갖춘 SUV를 새롭게 선보였다.리비안이 공개한 SUV 그래비티는 3열을 미니밴처럼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갖춰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비슷한 크기의 메르세데스-벤츠 GLS보다 약 15cm 짧지만 2열 슬라이딩과 태블릿 홀더가 있는 접이식 테이블을 갖추는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2열과 3열 시트 사이의 공간도 여유로우며, 2열 시트를 완전히 폴딩 할 경우 2,945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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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20:00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의 충전 방식인 NACS 어댑터가 북미 지역 충전기의 표준이 되어 간다. 테슬라의 경쟁 업체인 루시드가 자사의 세단 루시드 에어와 11월 16일 출시될 SUV에 NACS 방식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루시드는 탁월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덕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과 경쟁 브랜드의 가격 인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루시드 모터스의 설립자이자 CEO 피터 롤린슨은 몇 달 전 NACS 충전 방식이 자사의 초고속 충전과 달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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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거대 자동차 제조사 체리(Chery) 자동차는 참치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차 콘셉트카를 디자인했고, 이 차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고 주장한다.해외 매체 일렉트렉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는 지난 8월 실시한 풍동 테스트에서 공기저항 계수 0.168을 달성했다. 유체 역학적으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 중 하나인 참치에서 영감을 받고 2,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구성을 테스트 한 'AI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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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3:15
[M투데이 온라인팀]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그룹은 판매를 늘리기 위해 77,400달러(약 1억 5백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후륜구동 버전의 루시드 에어 퓨어를 출시했다.최근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인하 전쟁으로 루시드, 리비안과 같은 소규모 전기차 브랜드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루시드는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았지만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S의 75,000달러(약 1억 1백만 원)보다는 여전히 비싸다.루시드 에어 퓨어는 100% 충전 시 약 660km를 달릴 수 있으며, 언제든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