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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4개 차종 4만2,337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코나 SX2 1만8,664대의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로 차량 전면 충돌 시 배터리 와이어링이 손상돼 단락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넥쏘 246대의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을 확인, 내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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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7: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스타게이저’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스타게이저는 전장 4,460mm, 전폭 1,780mm, 전고 1,695mm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휠베이스(축간거리)는 2,780mm으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더했다.스마트스트림 G1.5L 엔진의 최고출력은 115마력, 최대토크 144Nm이며,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CVVT)을 탑재해 연비효율을 개선했다. 변속기는 기존 CVT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단점을 보완한 IVT 무단변속기가 탑재됐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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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2: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를 공개했다.20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밍투 2세대를 선보였다.밍투는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카다. 2020년 상반기까지 밍투의 판매량은 총 72만여대다,‘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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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0: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BMW가 메르스데스 벤츠에 형편없이 밀렸던 큰 이유는 디자인의 혁신성 때문이었다.2016년 큰 기대를 걸고 출시된 6세대 7시리즈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혹평에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키드니그릴 만 50% 더 키워 부분변경 모델로 내놨고 이듬해인 2017년 출시한 7세대 5시리즈 역시 혁신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신차들은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4월 국내에 상륙한 7세대 3시리즈와 플래그쉽 SUV X7은 BMW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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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부품사인 현대케피코가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기업 KR모터스와 국내외 전동이륜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현대케피코는 KR모터스와 전동이륜차 관련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시스템 패키지 공급, 전동이륜차 판매 확대에 대한 전략적 협업 등이다.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는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제어기 및 친환경차 제어기의 60%이상을 독자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타 글로벌 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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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CVVD기술은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밸브 열림 시간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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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2:2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등에 탑재될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엔진과 1.6L 터보 가솔린 엔진용 실린더 헤드 가공공장을 미국 앨라배마에 준공했다.15일(현지시간) 가진 공장 오픈 기념식에는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주지사를 비롯, 현대차 북미법인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실린더 헤드공장은 현대차 북미법인(HMA)에서 연간 65만 개 이상의 엔진 생산을 지원하는 세 번째 생산시설로, 현대차 북미법인은 총 3억8,800만 달러(4,612억 원)가 투입,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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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11: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에 있는 롤링힐스호텔에서 진행되는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로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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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5: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SUV·친환경‘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공개했다.12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선보였다.먼저 현대차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N'을 공개했다.i30N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선보이는 첫 모델로 지난 7월 14일에 데뷔했다.‘i30 N’이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라인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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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0:51
독일 ZF사의 9단 자동변속기와 2.0 터보디젤 엔진으로 무장한 크라이슬러의 대표 SUV 신형 체로키가 7년 만에 한국시장 재공략에 나선다.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 ‘올-뉴 체로키(All-New Cherokee)’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974년 처음 등장, 2002년 지프 리버티로 대체되기 전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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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를 갖춘 소형 가솔린엔진을 내놓는다.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용엔진에서 쌓아 온 연소개량 기술 등을 접목시킨 고연비 가솔린 엔진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엔진은 1300cc급, 1000cc급 소형 엔진으로 소형차 비츠나 팟소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엔진 장착차량이 출시되면 세계 주요 소형차시장에서 토요타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상당한 위협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엔진은 기존에 비해 일본 JC08 모드 기준으로 연비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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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14: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개최됐다. 올해 모터쇼는 지난 수년간 국제 모터쇼의 트렌드였던 ‘친환경 & 소형차’가 아닌 ‘프리미엄 & 럭셔리’ 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 회복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현지 고급차 수요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시장에서 저가차와 고급차로 양극화되는 흐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