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21 14:34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
-
2024.02.15 11: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초청 ‘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
-
2023.12.05 1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5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새로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연구개발 뿐 아니라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
2023.09.06 13: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이미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규모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한 자신감이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이 유럽 시장에서 조용하고 강렬한 파워음을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모비스는 현지 시각으로 4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
-
2023.01.17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규
-
2023.01.06 11: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회사 사명의 의미도‘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으로 재 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한다는 의미다.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래 사업 혁
-
2022.12.15 07:2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메타버스 공간에서 업무 회의를 하고 랜선 여행을 즐기고, 온라인상에서 유명 미술전시회를 경험하는 것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사람들은 이제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을 높이길 원한다. 또, 디지털의 힘을 빌려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고자 한다.웹 디자인과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직접 현장에 간 듯한 생동감은 디지털공간에서도 충분하다.이 같은 디지털 플랫폼은 산업과 기업 현장에서도 서서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기업들은 포스트코로나 시
-
2022.10.28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북미공장이 있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전기차 배터리 모듈공장을 신설한다.현대모비스북미법인과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27일(현지시간) 현대모비스(Hyundai Mobis)가 2억5천만 달러(3,552억원)를 투자, 몽고메리에 전기차 배터리 모듈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아이비 주지사와 현대모비스, HMM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아침 앨라배마주 국회의사당에 있는 올드 하우스 챔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45만평방피트 규모의 전기차 배
-
2022.10.10 16: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SW 전문업체인 스위스 룩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개발,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양 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
2022.07.18 11:31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사가 주최한 알고리즘 경진대회가 대학생과 일반인 등 4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 본사에서 조성환 사장과 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MOBIS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지난 한 달 여간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른 이 대회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4천여 명이 참가했다.지난 2019년에 사내 임직원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 차원에서 시작된 대회가 지난해부
-
2022.05.24 13:44
현대모비스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혀 개최하는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넓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학생부
-
2021.11.17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26일부터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엠비전X, e-코너 모듈, 자율주행용 신개념 에어백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색다른 공간에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이달 26일 개막해 12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완성차와 부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