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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9: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만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고, 68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란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및 SDV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전체 채용규모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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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3: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화)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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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4: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강남구 역삼동 타이거318 빌딩으로 이전을 완료,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타이거318 빌딩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차가 지난 4월 SK디앤디와 '타이거대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18호(타이거318펀드)' 수익증권 50%를 2,532억 원에 사들여 이 빌딩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는 750여 명의 국내사업본부 직원들이 1차로 입주, 7-8개층을 사용하며, 양재동에 있는 일부 사업본부도 내년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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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1: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은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6~8, 1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Gangnam Business District)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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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친환경·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1일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화영 FITI 시험연구원장,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술지원센터 내 실차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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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12:00
[광주 빛그린산단=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친환경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구축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 구축을 개시했으며 국비 843억원, 지방비 1,213억원 총 2,056억원이 투입된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기술지원을 위한 선도기술지원센터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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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07: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신 사옥이 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진통 끝에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정부가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투자와 SOC에 대한 민간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 6조원 이상에 대한 조기착공을 추진키로 하면서 각종 인허가 문제로 묶여있던 GBC 건립도 전면적으로 해제해 주기로 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할 예정인 GBC는 105층 높이의 메인 빌딩과 35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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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 주력 3사의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4조 원 가량 격감했다.이에 따라 그룹의 중기 R&D 투자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초 매년 7조원 이상을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지난해에는 그룹 3사의 순이익이 겨우 7조 원에 불과, 이 부문에 대한 투자 축소가 불가피해졌다.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자동차와 IT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연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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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8: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현금흐름이나 유보자금 등 상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같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경우 심각한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에서 잠정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공시한 계열사는 총 9곳이다. 9개 주요 계열사의 매출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231조1817억원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원화강세의 악조건 속에서도 글로벌 800만대 달성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뤄냈다. 글로벌 신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