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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4:08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흔히 우울증이라 부르는 질병은 정확히 우울장애라 칭해야 한다. 우울증은 크게 주요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해당 구분 내에서도 우세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나 다른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되는지 등에 따라 경과가 다양하다. 우울증이 발생하고 2년 이상 경과하면 만성우울증이라 칭하며 우울증 중에서도 주요우울장애가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우울증 하면 생각나는 증상은 대부분 주요우울장애이다. 심한 우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 증상이 2주 이상 거의 매일같이 지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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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3:2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TV 매체에서도 종종 나오는 치매 환자.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치매를 경험하는 일이 더 많은데 실제로도 치매 환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편이다.치매 자체가 원인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명확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통계적으로 봤을 때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긴 편이고 치매 유전자로 알려진 Apo E4 유전자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 여성의 치매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치매는 처음부터 ‘치매다’라고 인식 가능한 수준의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건망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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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0: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질병은 신체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질병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생명 유지에 곤란이 발생한다.이 중 작은 손상만으로도 생명에 지장이 심각한 부위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뇌이다. 뇌는 대표적인 중추기관이자 사령탑 같은 곳으로 뇌 건강이 위험해지면 생명과도 연관된 여러가지 위험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단일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만 하더라도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빈번하다. 추운 겨울날 혈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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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1:2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매우 심각한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어 보이는 증상이 있다.겉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실상 매우 심각한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우울증이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진행되기 때문이다.하루 중 대부분 거의 매일을 우울해 하는 경우, 거의 매일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눈에 보일 정도로 저하되어 있는 경우, 체중 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체중 증가나 감소, 식욕 증가나 감소 현상이 보이는 경우, 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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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5:17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공포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특정 대상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이상 반응을 의미한다. 흔히 ‘~포비아’라고 칭해지는 단어들이 공포증을 의미하며 단순히 싫어하거나 꺼려하는 정도만으로는 공포증이라 할 수 없다. 공포증은 단순히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서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과 마주했을 때 신체적인 고통을 느끼며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인다.단순한 기호 표현에 불과한 ‘무언가를 싫어한다’ 정도로는 공포증을 설명할 수 없다. 공포증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이들은 단순하게 공포라는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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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4: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뇌졸중은 과거 중풍이라 불렸던 질환으로 뇌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증상(뇌경색), 뇌 혈관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증상(뇌출혈)으로 나눠볼 수 있다. 뇌졸중 하면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 증상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실제 뇌졸중에서 구안와사는 빈도가 적은 편이다.구안와사는 안면마비를 의미하는데 뇌졸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말초성 안면마비 모두 구안와사가 발생할 수 있어 입이 돌아간다 해도 무조건 뇌졸중이라고는 할 수 없다.뇌졸중이라는 단어는 자주 틀리는 국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뇌가 졸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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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09: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과거에 비해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식생활이다.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곡물을 주식으로 섭취했고 그마저도 쌀 위주가 아닌 잡곡밥 위주의 섭취였다. 쌀이 본격적으로 많이 보급된 건 조선 후기 즈음이었고 그나마도 기후 조건상 벼농사가 활성화된 남부 지방에서만 쌀밥을 먹는 일이 많았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고기 위주보다는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해왔다.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곡물 위주의 식사보다는 고기 위주의 식사가 더 많아졌다. 과거에는 잔칫날과 같은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는 고기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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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5: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치매는 건망증과는 다르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일시적이냐 지속적이냐의 차이도 있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건망증은 일시적인 기억력저하로 인한 문제라면 치매는 기억력 이외에도 언어능력, 계산능력, 실행능력, 시공간 지각능력 등에 있어서도 문제를 보인다. 기억력저하 역시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것으로 나타나며 그외에도 성격이나 감정에서의 변화도 동반된다.치매가 나타나면 물건을 놓는 곳을 잊어버리거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이야기를 또 다시 반복하게 된다. 무언가가 금방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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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9: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있어서 기억력, 집중력 등 필요한 뇌 기능이 강화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똑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건 집중력과 기억력의 차이라고 할 정도로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한창 공부가 중요한 청소년들은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기도 하고 아예 집중력약 등 약을 먹어서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키우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기도 한다.고등학생이 되면 이런 경향은 더욱 크게 나타난다. 특히 고3수험생은 더욱 예민해진다.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기다리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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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4: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치매는 심각하면 심각해질수록 스스로만이 아닌 주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질환이다.심각한 질환임에도 뚜렷한 방책이 나와있지 않아 사전 대처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뇌질환으로 점점 진행될수록 한 인격체로서의 붕괴가 나타나 마치 인간의 퇴화를 지켜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만큼 위험하면서도 까다로운 질환이기에 초기에 예방해야 한다.치매라고만 이야기하면 질환 하나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복합적 질환이다.치매의 유형도 매우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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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2: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공황장애는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저절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다.공황장애에서는 심한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며 불안장애의 하위 유형에 해당하기도 한다.공황발작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는 개개인이 조절할 수 있는 감정 범위를 뛰어넘어서 나타나게 되며 조절이 어려운 강렬하면서도 극심한 공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을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이 때문에 공황장애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그대로 둘수록 뇌신경에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겨나며 만성적인 증상 악화를 보이기 때문이다.공황장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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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분명히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번의 대형사고를 경험한 사람은 그 전 29번의 소형사고, 300번의 사고 징후를 겪은 이후에 대형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 이야기하는 하인리히 법칙에서 알 수 있듯 어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그 증상이 나타난다는 조짐이 충분히 보인 이후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뇌졸중이 심각한 건 증상 자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