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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차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했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로,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 진행 결과,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가드레일을 아주 쉽게 찢어 버렸다.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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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22: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엔진차보다 수백 kg 더 무거운 무게 때문에 교량 등에 설치된 가드레일도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최근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가드레일을 쉽게 찢어 버렸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에서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쉽게 가드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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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목)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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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혼다코리아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11월 18일(토)부터 12월 31일(일)까지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승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하여 차종과 상관없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6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2명),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22명)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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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하반기 들어 신모델들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지난 8월 풀체인된 대형 SUV 파일럿 출시에 이어 9월 중형 CR-V 하이브리드 완전 변경모델, 그리고 10월에는 풀체인지 된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를 내놓는다.최근 몇 년 간 공급부족과 신모델 부재로 고전해 온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최초로 전면 온라인 판매제 전환에 이어 주력 신모델을 대거 투입,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혼다코리아는 4일부터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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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9: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혼다코리아가 8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풀체인지 모델 4세대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을 출시했다.파일럿은 2012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공간 활용성과 오프로드의 감성을 체험해 보기 위해 신형 파일럿을 직접 만나봤다.파일럿의 차체는 길이 5,090㎜, 너비 1,995㎜, 높이 1,805㎜, 휠베이스 2,890㎜로 8인승 모델답게 웅장할 정도로 큰 체격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길이는 동급 경쟁 모델인 현대차 팰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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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8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올 뉴 파일럿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 디자인을 적용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특히, 혼다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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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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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5:5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시판가격이 6-7천만 원에 달하는 일본 대형 SUV들이 잇따라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토요타와 혼다자동차 등 일본차들은 지금까지 4-5천만원대 RAV4, CR-V를 주력으로 판매해 왔으나 최근에는 6-7천만원대 프리미엄 SU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토요타코리아는 지난 7월 준대형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를 국내에 출시했다.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갖췄다.시판가격은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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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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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9:00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중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 전기버스를 수입하고 있는 GS글로벌이 1톤 전기트럭 T4K의 판매를 시작했고, 부품업체 (주)명신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화물 밴을 들여와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대상으로 등록된 소형 전기화물차(화물밴 포함)는 총 30여종, 판매업체도 15개사에 달한다.이들은 대부분 국산차로 등록돼 있지만 상당수가 중국산 전기차 모델의 섀시를 들여와 배터리 등 일부 부품만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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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5:46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대한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연구원들의 센서 점검이 끝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무게 1.8톤의 후방충돌용 대항차가 시속 48km의 속도로 멈춰있던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전기차의 후방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큰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과 잔해들이 흩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아우디 e-트론은 후면이 완전히 파손, 리어 윈드실드와 테일램프, 범퍼가 산산조각났고, 트렁크도 상당한 손상을 입으며 전방으로 밀려났다.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