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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4:1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으로 자리가 빈 서민의 발 소형 화물밴. 트럭시장을 중국산 전기차들로 채워지고 있다.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산 소형 전기 화물 밴, 트럭은 줄잡아 6∼7개 모델에 달한다.이 중 유럽이나 일본차처럼 전용 전시장이나 AS센터 등 규모를 갖춘 BYD 같은 업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규모 판매대리점과 정비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은 소규모 업체들이 대부분이다.중국산 전기차는 구입 부담이 적은 대신 고장 시 수리가 쉽지 않고 특히 특정 기간 판매 후 수입업체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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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7:46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 대표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가 부품 재생을 통해 정비 과정에서도 탄소 저감 실천에 나선다.서울시는 공공자전거 운영 대수와 이용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리가 필요한 자전거가 증가하면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폐 자전거에서 추출한 부품을 재활용해 즉각적인 정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작년 서울시는 따릉이 정비센터에서 재생 부품 4종(튜브, 시트포스트, 앞바퀴, 뒷바퀴)을 수시로 취합하고, 재활용센터(상암센터)로 전달해 부품을 재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재활용센터에서는 부품을 재생하고, 정비센터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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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5: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국의 주요 서비스센터를 없애고 부지를 매각하면서 한국사업장에서 AS를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제너럴모터스(GM)가 서울과 원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신차 판매에서부터 AS까지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대형 복합서비스센터를 건설한다.대우자동차 시절부터 보유해 온 전국 AS 센터를 정리, 주요 거점에 대형 원스톱 복합서비스센터로 재건축하고 있다.GM 한국사업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 서비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오는 7월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페이스 서울서비센터를 오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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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21:59
현대자동차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증하고 재해 발생시 전기차를 전원으로 활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29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청에서 조원상 사장과 아사이 도요하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아이오닉5 기증식을 가졌다.아이오닉 5는 도요하시시청 공용차로 사용되며 재해 발생시에 비상 전원으로 활용된다.조원상사장은 작년 4월 도요하시시에 현대차 직영정비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이오닉 5의 기증 및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비상시에 그치지 않고 도요하시시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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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도이치모터스 BMW 미사서비스센터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해당 서비스센터에는 하루에도 수십대의 BMW와 미니 차량이 수리를 받으러 가기 때문에 센터 주변에는 입출고 되는 차량으로 매일 붐비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서비스센터의 위치가 왕복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있는데 이 도로의 2차선은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는 주정차단속금지 구역으로 표기돼 있다.그런데 미사서비스센터의 주변 2차선 도로에는 수리를 받기 위한 차량과 수리를 받고 떠나는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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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S그룹이 가져다 효성그룹,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팔고 있는 중국 BYD 1톤트럭이 지난해에 겨우 200여 대 판매에 그쳤다.GS글로벌은 BYD 1톤 전기트럭 T4K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포터, 봉고 전기트럭보다 2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BYD 차량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52대가 신규 등록됐다.이 중 BYD 대형 전기버스 e-버스 12가 330대, 중형 e-버스 9이 108 등 버스가 438대 1톤 전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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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20:1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자동차를 꽤 오래 운전해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엔진오일을 갈 때가 되면 은근히 걱정이 된다.차량은 운행을 거듭하면서 소모품을 갈거나 사소한 고장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많은 운전자들은 갈데까지 가 보자는 식으로 고장이 나서야 정비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 좀 더 경제적이고 안전한 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돈을 절약하고 손쉬운 DIY 자동차 수리 및 유지 관리 프로젝트를 살펴보자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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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One Stop Service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2,939㎡(3,921平)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그리고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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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6:3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최대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회사 설립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 파업에 들어갔다.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인 26개의 서비스센터를 가진 만큼 노조 파업이 확산, 지속될 경우 벤츠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지난달 26일 한성자동차 노조는 서울 성수 서비스센터에서의 파업 투쟁 출정식과 함께 일부 정비센터에서 파업을 시작했다.이달 2일에는 인천 서비스센터에서 노조 조합원 300여명이 두 번째 집회를 열고 업무를 중단했다.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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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7: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1988년부터 35년 동안 사명을 사용해 오다 지난 3월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KG그룹이 인수하면서 그룹 명칭을 따 온 것이다. 험난했던 세월을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사명이 바뀐 지 어느 덧 석 달 가량이 지났지만 KG모빌리티의 본사만 로고와 이름이 바뀌었을 뿐, 전국 판매 대리점과 정비센터의 간판은 여전히 사명이 바뀌지 않고 있다.본사 건물과 더불어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KG 모빌리티 로고가 들어가지만 정작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이루는 곳인 250여개 대리점과 정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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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2:0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사람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로봇 타이어 체인저가 등장했다.이 로봇 타이어 체인저는 사람보다 두 배나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 패턴과 휠 얼라인먼트까지 완벽하게 맞춰낸다.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로봇 공학회사가 자동차 정비센터, 판매 대리점을 위해 만든 이 로봇 타이어 교환기는 AI 알고리즘이 탑재돼 숙련된 타이어 기술자보다 타이어 교체와 얼라인먼트 등 전체 서비스 프로세스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켜 준다.뿐만 아니라 이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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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6: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차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이 수입업체를 통해 들어오면서 그동안 독점체제를 유지해 온 현대차와 기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BYD 1톤트럭 수입은 이전처럼 국내 업체가 중국에서 만든 차량을 수입해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수입주체가 그룹사란 점과 판매대리점으로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이 현대차, 기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BYD는 한국에 BYD코리아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지만 1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