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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퀄컴과 협력, 5G(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해 고급 디지털 변조 방식인 '1024QAM(직교 진폭 변조)' 적용 시험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R&D 랩에서 5G vRAN(가상 RAN) 소프트웨어와 무선 장치를 사용해 테스트한 결과, 하향 속도가 20% 고속화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는 FDD(주파수 분할 복신) 2.1GHz대와 TDD(시분할 복신)의 3.5GHz대 대역폭 20MHz에 1024QAM을 적용했다.테스트 단말기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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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3:4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인과 럭셔리함을 강력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결합해 탁월한 장인정신과 혁신의 조화를 보여준다.신형 DBX707는 새로운 인테리어는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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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중.소형 승용차는 줄었지만 대형 SUV와 고성능 및 초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9,37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6.7%가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2억 원으로 15.1%가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감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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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세계적으로 가장 수준높은 럭셔리의 중심지 도쿄에 새로운 랜드마크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 경험을 위한 울트라 럭셔리 판매 전략과 투자를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애스턴마틴은 2023년 첫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Q 뉴욕(Q New York)’을 오픈한데 이어 4일, 도쿄의 명품 호텔인 ‘더 페닌슐라 도쿄(The Peninsula Tokyo)’에 새로운 최신 쇼룸 ‘애스턴마틴 긴자(Aston Martin Ginza)’를 오픈했다.‘애스턴마틴 긴자’는 애스턴마틴이 아시아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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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삼성 파운드리와 2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미만 기반 첫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선보인다.지난 20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8나노 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공정 기반 MCU 'STM32'을 출시한다.STM32는 20나노 미만의 공정을 활용해 제작된 첫 MCU다. 삼성 파운드리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합작품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32·28나노 파운드리에 협력했다.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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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7: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BMW코리아, 기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3개 차종 6만9,04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과 G80, G70 등 3개 차종 2만2,803대의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포터2 1만3,457대의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벨트가 이탈, 조향 펌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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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최근 미국에서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4년 1월 29일에 생산된 X5 sDrive40i 및 X5 eDrive40i, X7 xDrive40i 등 3개 차종이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조수석 에어백 모듈 인서트가 계기판 아래쪽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패널의 수지가 필수 사양을 충족하지 않아 잠재적으로 에어백 전개가 저하되고, 충돌 시 패널 부품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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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5: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에는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토록 했다.대상 차량은 판매가격이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다. 다만 개인사업자 차량이나 렌터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해당 차량은 올해 계약을 하더라도 2024년 이후에 등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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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20일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경쟁사 BMW의 동급 모델인 X7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벤츠 GLS는 2006년 GL-클래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지금의 GLS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으며, 지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SUV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신형 GLS는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계승했으며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등이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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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14:29
[M투데이 이상원기자] 8천만 원 이상 고가 법인차량에 대해 2024년 1월 1일부터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국토교통부가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 3일 행정예고했다.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은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으로 8천만원 이상 신차에 적용된다.8천만 원이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2,000cc 이상)의 평균적인 가격대로, 모든 차량이 가입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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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4:10
[도쿄 = M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럭셔리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SUV 'U8'이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 등장했다.중국 시장에서 양왕은 럭셔리 브랜드답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BMW X7등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이며, 전기차답게 쿼드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합계 출력 1,184hp을 발휘한다.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도심형 럭셔리 SUV지만 오프로드 능력도 탁월하며, 특이하게 도강 능력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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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8: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행사에 참여한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페블비치(Pebble Beach)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스포츠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발러(Valour)’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발러는 궁극의 본능적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프론트 엔진 V12와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