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6 16:5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충돌 사고로 종잇장처럼 형편없이 구겨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멀쩡히 걸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페이스북 폴스타 2 오너 클럽(facebook Polestar2 Owners Club)에 올라온 사고 사진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사고로 몇 바퀴인지도 모르게 굴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진 모습으로, 사진 게시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탑승자가 멀쩡한 모습으로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은 차량이 구르면서 탑 지붕 전체가 폭삭 내려 앉았지만 기둥 역할을 하는 ABC필러가 멀쩡했고, 전면, 사이드 에
-
2024.02.19 07: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목),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 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655m에 이르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취지다.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폭 5.4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존 하천 밖 일반도로 우회시 200m에 달하는 거리를 30m로 크게 단축할 수 있게
-
2024.02.04 22: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엔진차보다 수백 kg 더 무거운 무게 때문에 교량 등에 설치된 가드레일도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최근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가드레일을 쉽게 찢어 버렸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에서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쉽게 가드레일
-
2024.01.11 17: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 오너라면 자동차보험 갱신 시, 자차보험료 부담을 최대 1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차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올해 전 차종의 등급이 최대 3단계까지 상승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은 16등급에서 18등급으로 올라 수입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의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제
-
2024.01.10 11: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는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이 탑재돼 있다.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2단계 자율주행 기능으로,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5단계에 해당되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주행'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4일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했다.국토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
2024.01.06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중국 규제 당국은 5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1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미국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세단은 물론
-
2023.12.30 23:20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출시 후 처음으로 공도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레딧(Reddit) 포스트에 따르면 토요타 코롤라(Corolla)는 지난 27일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의 2차선 도로에서 스텔스 폭격기 형상의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정면 충돌한 후 휴지조각처럼 구겨졌다.토요타 코롤라의 전면은 움푹 들어간 상태로 보닛은 완전히 열렸고, 헤드라이트가 매달려 있었으며 측면 에어백이 전개됐다.코롤라는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지만 17세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충돌한 사이버트럭은 앞부분이 완
-
2023.12.14 0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사용과 관련, 미국에서 모델 Y 등 200만대 이상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규제 당국은 테슬라의 운전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대해 운전자의 오사용을 막는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테슬라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리콜에는 2012~23년에 생산한 모델S, 2016~2023년형 모델X, 2017~23년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로 테슬라 등으로, 테슬라가 미국 운수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지난 12일자로 신고한 서류에 따르면 리콜 대수는 총 203만1,
-
2023.11.09 21:00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이 자동차 스티어링 휠에 붙이는 장식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엠블럼 위 또는 주변에 부착되는 액세서리에 대해 충돌 시 에어백 전개 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를 경고했으며, 특히 모조 다이아몬드 엠블럼 액세서리가 충돌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얼굴에 부딪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NHTSA는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 출고 시 부착된 엠
-
2023.11.09 19: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고급 미니밴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토요타 알파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출고까지 현재 1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러한 알파드의 도전장을 내민 미니밴 차량이 곧 시장에 등장한다. 바로 볼보자동차 최초의 풀 전동 프리미엄 MPV인 볼보 EM90이다.볼보 EM90은 이번 달 12일 중국에서 데뷔하는 가운데, 단순한 움직임 뿐만 아니라 생활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EM90은 다른 볼보 차량과 마찬가지로 탁월한 안
-
2023.10.30 11: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오는 11월 12일 공개 예정인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MPV) ‘EM90‘의 실내 사진이 유출됐다.EM90는 볼보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다목적 미니밴으로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Zeekr) 브랜드의 전기 MPV ‘지커 009’을 기반으로 한다.‘지커 009’의 경우 전장 5,209mm, 전폭 2,024mm, 전고 1,856mm, 휠베이스 3,205mm로 EM90역시 비슷한 차체 크기를 가져갈 예정이다.EM90의 실내는 다른 볼보 차량과 마찬가지로 탁월한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차체는 다양한 형상의 고
-
2023.10.27 10: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12일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프리미엄 MPV 'EM90'의 실내 인테리어 일부를 지난 25일 공개했다.볼보 EM90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풀 전동 프리미엄 MPV로, 단순한 움직임 뿐만 아니라 생활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볼보 EM90의 월드 프리미어는 내달 12일 중국에서 예정돼 있으며 이날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볼보 EM90은 프리미엄 MPV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 알파드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