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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8: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 SK온은 3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까지 기록했다.지난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6.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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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중국 '롱바이커지(容百科技·롱바이)'와 배터리 양극재 기술 확보에 나선다.지난 27일(현지시간) 롱바이는 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SK온과 양극재 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 롱바이에서 개발을 주도한다.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개발 현황을 논의, 성과물을 토대로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설립된 롱바이는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중국 기업 최초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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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재확인했다.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면서 2027년 양산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외부에서는 양산을 의심하는 시각들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2027년 양산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SDI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프로토타입 샘플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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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8: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 정부가 전고체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내 베터리 3사와 함께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다.일본과 중국이 일찌감치 정부 주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가운데 한국정는 출발이 크게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서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배터리 3사도 민.관 합동 차세대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국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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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4: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만든 첫 번째 전기차 모델 샤오미 SU7이 지난 2월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식 공개된 데 이어 오는 4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중국 일부 매체들은 샤오미 자동차 내부 직원들로부터 SU7이 4월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갈 것이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4월 베이징 오리엔탈 신세계에 위치한 샤오미 미홈 매장에서 공식 출시하며, 이어 신차 시승도 잇달아 진행할 예정이다.샤오미 SU7에는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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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8: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이 중국 CATL과 손잡고 글로벌 ESS사업을 확대한다.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탑선은 세계 최대 ESS용 배터리 제조 기업 CATL(닝더스다이)과 글로벌 ESS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탑선은 태양광 및 ESS 사업개발 및 EPC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ESS 배터리 개발, 제조, 공급 실적을 보유한 CATL과의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유럽과 일본 시장 등을 공략한다.특히, 현재 이들 지역 중심으로 약 800MWh의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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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Li Auto)가 최근 새로운 전기 미니밴 '메가(Mega)'를 선보인 가운데, 압도적인 충전 속도를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메가는 CATL의 고속 충전 5C 배터리 기술이 탑재된 8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7인승 대형 미니밴으로, 전장 5,350mm, 전폭 1,965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3,300mm의 차체를 갖췄다.파워트레인은 시스템 합산 출력 400kW를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와 102.7kWh NMC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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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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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9: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 라인업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 MPV EM90이 최근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고 있다.EM90은 중국 지리 그룹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 MPV ‘지커 009’를 기반으로 개발돼 전장 5,206mm, 전폭 2,024mm, 전고 1,859mm, 휠베이스 3,205mm의 커다란 차체와 6인승의 넓은 실내,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자랑한다.이번에 포착된 EM90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전시된 것으로, 볼보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면서 마치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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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가 대거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기아와 현대는 물론, 다양한 수입 전기차들이 국내에 선보이는 가운데 GM의 신규 전기차량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 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중형 전기 SUV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이쿼녹스 EV는 3만달러대(약 4,00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전기차로 알려져 있다.국내에는 배터리와 사륜구동 옵션을 포함한 1LT, 2LT, 3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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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3: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를 예고한 전기 SUV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가 게재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부분변경인 만큼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이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먼저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 변경, 리어 와이퍼 탑재 등의 변화도 이뤄진다. 또 측면부의 경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한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로 휠이 탑재됐다.실내는 얇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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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올해 선보일 럭셔리 순수 전기세단 'ES90'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가 게재한 볼보 ES90 예상도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를 비롯한 최근 전동화 신모델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모습이다. 차명은 공식적으로 ES90로 불리며, 내부 코드명은 ’V551'이다.볼보 ES90는 EX90와 동일한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하며, 볼보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E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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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7: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 투입한 알파드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렉서스 브랜드도 올해 새로운 고급 미니밴 LM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토요타 알파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라는 차명과 같이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났다.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핀들 바디를 비롯한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직선적 구조를 채택, 세련되면서도 시각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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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9: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신차 출시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기아의 신차 출시가 대거 예고됐으며, KGM과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투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체급별로 살펴보면 경형 SUV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대차의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기아 레이 EV에 사용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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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리튬공기전지' 특허를 취득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SIP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혼합도체·리튬공기전지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 번호는 'CN111333122B'로 출원일은 지난 2020년 6월 26일이다.리튬공기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양극재로 사용하는 배터리다. 리튬이온전지 대비 에너지밀도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경량화에도 유리하다. 때문에 경량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유일한 단점은 전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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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9: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3.16%나 폭락했다.이날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Xiaomi)가 자사 첫 전기차인 SU7을 공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주가 폭락은 최근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과 샤오미가 테슬라를 직접 겨냥한 전기차를 출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했다.내년 중국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인 샤오미 SU7은 스마트폰업체가 내놓은 최초의 자동차란 점과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기술이 자동차에서 구현될 것이란 기대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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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전자 제품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처음 개발한 전기차 SU7의 양산차를 공개했다.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할 예정인 SU7은 샤오미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신모델 중 하나다.지난 목요일 상하이에서 열린 신차 공개 행사에서 샤오미의 CEO 레이 준은 “향후 15~20년 내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샤오미의 디자인 책임자인 소여 리(Sawyer Li)의 주도하에 개발된 SU7은 길이 4,99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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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내년에 선보일 전기 SUV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근접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꼬마 스튜디오’가 게재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비록 부분변경 모델에다가 현행 모델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만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 확인은 어렵지만,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 변경이 예상된다.측면부의 경우 공기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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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7: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첫 번째 전기차 SU7을 28일 공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를 뜻한다.샤오미는 이날 오후 샤오미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에서 첫 작품인 SU7의 실물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향후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하는 ‘꿈의 차'를 만들고 싶다”면서 “향후 15년에서 20년 내에 세계 톱 5의 자동차 메이커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차량은 ’SU7‘이란 이름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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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21: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현행 플래그십 세단인 S90급의 럭셔리 순수전기차를 개발한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 오토에볼루션 등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에 이은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의 개발 및 사전 생산에 나선다. 차명은 공식적으로 ES90로 불리며, 내부 코드명은 ’V551'이다.볼보 ES90는 EX90와 동일한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하며, 볼보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ES90 외장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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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5: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다채로운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아온 가운데, 오는 2024년에도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신모델부터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까지 각종 신차 출시가 예고됐다.먼저 현대차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생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 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세 번째 모델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에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자랑한다.이와 함께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