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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5: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경계현 사장이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삼성 AI를 통해 개인화된 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추진삼성전자는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펼쳐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스마트폰, 폴더블, 액세서리, XR 등 갤럭시 전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스크린 경험을 위해 AI 기반 화질·음질 고도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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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돌았다.주력인 반도체(DS) 부문의 적자가 주요인이다. 다만 4분기 적자 규모가 2조원 대까지 줄었고 D램 사업이 흑자로 돌아서 올해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연결 기준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7조7,799억원, 영업이익 2조8,247억원으로 각각 3.81%, 34.4%가 줄었다.삼성은 지난해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258조9,355억 원, 영업이익 6조5,6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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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7: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이 달 중 새로운 플래그십 윈도우 노트북 5종을 출시한다. 갤럭시 북4(Galaxy Book 4 시리즈)는 울트라 모델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탑재된다.삼성은 오는 15일 갤럭시 북4 시리즈를 공개한 뒤 이달 말이나 2024년 초부터 공식 출고를 시작한다.갤럭시 북4 시리즈는 표준 갤럭시 북 4, 갤럭시 북 4 360, 갤럭시 북 4 프로, 갤럭시 북 4 프로 360 및 갤럭시 북 4 울트라로 구성되며, 두 가지 ‘360’ 버전에는 360도 힌지 기능이 있어 화면을 완전히 뒤로 회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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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0: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3조7,5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적자는 기대만큼 크게 줄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주력해온 고성능 D램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4분기에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33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7조4,04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1% 감소했고, 순이익은 5조8,441억 원으로 37.76% 줄었다.메모리 적자 폭이 감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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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 Co.)의 최신 휴대폰에서 자사 칩이 사용된 데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화웨에 스마트폰 기기를 분해한 결과 자사의 내부에 메모리와 플래시 저장 장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블룸버그 통신은 반도체 컨설팅업체 테크인사이트를 통해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한 결과, 부품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인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메이트 60 프로 부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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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7: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확인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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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0:0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1983년 64Kb(킬로 비트)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삼성전자는 2023년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데 이어, 업계 최대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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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9: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60조55억 원, 영업이익 6,68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주력사업인 반도체(DS) 부문에서 매출 14조7,300억 원, 영업손실 4조3,6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1분기 4조5,800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4조원대 적자를 이어갔다.2분기 연결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 TV. 생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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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5: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앞으로 자동차의 성능은 엔진이 아닌 반도체가 좌우하게 된다.전기차 부문에서 일찌감치 앞서가고 있는 테슬라 차량의 성능을 기존 자동차업체들이 따라잡지 못하는 것은 CPU 등 자동차의 핵심 반도체 성능 차이 때문이다.차량 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대용량 데이터와 영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가 필수적이다.GPU, 차량용SW 등을 생산, 공급하는 엔비디아가 최근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설 만큼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도 고성능 데이터 처리장치에 대한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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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9:15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의 공급을 위해 첫 협력을 시작한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Deca Core)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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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했다.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상을 높일 수 있다.삼성전자는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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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9: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반도체(DS) 부문에서 4조5,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7일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63조7,500억 원, 영업이익 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5%, 영업이익은 95%가 감소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 둔화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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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의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이 더 얇고 가벼워졌다.LG 그램 신제품(모델명: 15Z90RT)의 두께는 역대 그램 가운데 가장 얇은 10.9mm에 불과하다. 같은 화면 크기의 그램보다 4.4mm 더 줄었다.무게는 990g으로 15.6형(대각선 길이 39.6cm)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1kg을 넘지 않는다. 가벼운 무게와 날렵한 디자인은 가방에 넣고 휴대하기에도 편하다.제품 외관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뛰어나 우주선이나 경주용 자동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마그네슘합금’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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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9: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또 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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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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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1:0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삼성전자가 고성능. 고용량의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최초로 개발했다.삼성전자의 14나노 LPDDR5X는 한층 향상된 '속도ㆍ용량ㆍ절전' 특성으로 5G, 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다.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업계최초 LPDDR5X 개발을 통해 모바일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LPDDR5X의 동작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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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연결 기준으로 73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15조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메모리 판매 증가, OLED 판매 증가 등으로 주력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10.5% 증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이전 최고치인 2018년 매출을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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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선단 14나노 D램 양산에 들어갔다.삼성전자는 2020년 3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 모듈을 고객사들에게 공급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EUV 멀티레이어 공정을 적용해 최선단 14나노 D램을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회로를 보다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해 D램의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켜, 14나노 이하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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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DDR5 D램 모듈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3종을 공개하며, 시스템반도체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삼성전자는 2010년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과 PC, 게임기, 무선 이어폰에 탑재되는 전력관리반도체를 출시하고 있다.삼성전자 전력관리반도체 3종(S2FPD01, S2FPD02, S2FPC01)은 DDR5 D램 모듈에 탑재돼 D램의 성능 향상과 함께 동작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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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igh-K Metal Gate, 이하 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의 DDR4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이며, 향후 데이터 전송속도가 7200Mbps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고용량 DDR5 모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용량ㆍ고성능ㆍ저전력을 구현해,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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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09:17
[M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