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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47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가 26일(화)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4월 1일(월) 부이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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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1: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신생 전기차업체인 샤오펑이 7억4,400만 달러(9,834억 원) 상당의 주식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중국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의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인수한다고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디디추싱은 최근 7억 달러(9,252억 원)를 투자, 샤오펑 지분 5%를 확보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샤오펑의 새로운 전략적 주주가 됐다.폭스바겐은 샤오펑에 투자하면서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국 전용 2개 전기차 모델 개발에도 합의했다.샤오펑은 현재 프로젝트 명 ‘모나(M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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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 滴滴出行)’이 오는 6월 전기차(EV)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중국 기업정보사이트 36kr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자동차사업 코드 네임을 ‘Da Vinci(다빈치)’로 정하고 오는 6월 정식 발표한 뒤 내년부터 6월 출고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의 자동차사업부는 베이징 시 순의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700명의 직원이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이 생산할 차종은 일반 소비자용 모델(코드네임 C1)과 공유서비스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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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7:1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중국 전기차 회사 BYD와 중국 최대의 탑승호출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이 합작해 세계 최초의 호출 서비스(Ride-Haliling) 전용 전기차를 개발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디추싱(Didi Chuxing)과 BYD는 신차 설계 프로젝트를 위해 2년 전부터 협력해 왔다. D1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을 녹색 해치백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앱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 대시 보드 중앙에 배치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승객의 위치와 정보를 화면에 띄워준다. 차내에는 최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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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몇 년 동안 최소 160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의 테크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 중 30곳을 선정해 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투자했는지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은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소 160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자했다. 이 중 86억 달러(약 10조1,790억원)를 알파벳(웨이모 포함), 크루즈(GM), 우버가 사용했다.알파벳은 지난해까지 총 35억달러(4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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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08: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비중을 기존 20%에서 25%로 높이기로 했다.세계 최대 신차판매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부문에서도 미국과 유럽을 넘어서는 “자동차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국 정부의 자동차부문을 담당하는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3일, 2021년부터 2035년까지의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 안은 2020년 상반기까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이번에 마련된 초안은 203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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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9:31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한·중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국가정보센터(SIC)와 ‘제7회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포럼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시대의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전의 길’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현황과 향후 산업화 전망, 중국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성과 산업간 융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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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기업공개(IPO)를 공식적으로 신청했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상장 시 시가 총액은 1,000억 달러(114조2,600억 원로) 미국에서 올해 최대의 상장 건이 될 전망이다. 상장 대상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로, 상장 시기는 5월이다.우버가 제출한 서류에서는 일본 소프트 뱅크(SBG)가 현재 최대주주로 등재된 사실도 밝혀졌다. 우버는 현재의 최대주주는 자회사를 통해 16.3 %를 출자하는 SBG이라고 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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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15: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15일 베이징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2천명의 직원 해고를 발표했다 .디디추싱의 쳉웨이(Cheng Wei)CEO는 이날 회의에서 이 같은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해고인원은 회사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것이다.청웨이 CEO는 “회사는 중요치 않은 일부 업무를 중단하거나 전환키로 했다면서 업무가 겹치거나 평가에서 미달된 직원들을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디디추싱은 지난해 자사 운전기사의 승객 위해 사건으로 중국정부로부터 관련 서비스를 일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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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0: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그랩(Grab)이 ‘맵(Map) & 내비게이션(Navigation)’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Anthony Tan)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인 ‘그랩 지오 홀딩스(Grab Geo Holdings)’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Gerald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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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17: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의 통 큰 투자자로 알려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회장이 미국의 자동차 공유서비스업체인 겟타라운드(Getaround)에 3억 달러(3,400억 원)의 출자를 결정했다.자동차 대차를 중개하는 미국 서비스업체인 겟타라운드(Getaround)는 지난 21일 소프트뱅크로부터 3억 달러의 시리즈 D 자금을 조달받기로 해 총 조달금액이 4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소프트뱅크는 모바일 분야에서 미국 우버와 중국 디디추싱(Didi Chuxing) 등의 그랩들에게 출자를 이어가고 있다.샘 제이드(Sam Zaid) 겟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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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1: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이나 차량과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부문 비즈니스는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가 IT업체,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등 매머드급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한다.기존 화석연료 자동차는 자동차업체들만의 리그였으나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카는 다른 업종들이 뒤섞여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하드웨어, 즉 차량 몸체 개발에 주력하는데 반해, IT기업이나 공유업체들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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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0: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 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 회장이 지난 19일 승차 공유를 금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런 바보 같은 나라는 없다’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손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가진 강연에서 “일본은 자가용을 이용한 합승 등 승차공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바보 같은 나라는 없다”며 강한 어조로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손정의회장은 미국 우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의 배차 공유서비스 기업에 대대적으로 출자하고 있다.그는 "차량 공유 서비스는 편리함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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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이 2022년까지 e-모빌리티, 자율주행, 디지털화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폴크스바겐 그룹은 24일(현지시간) 2018 베이징 모터쇼 개막 전날 진행된 그룹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사람 중심 모빌리티(People’s Mobility)’ 솔루션 시대의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연사로 나선 헤르베르트 디이스 신임 회장은 “폴크스바겐 그룹은 중국 합작법인 및 파트너사와의 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보다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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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0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공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여기에는 기아자동차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지리자동차, BYD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중국언론 및 로이터 등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 7일 전기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디디추싱의 전기차 공유 네트워크에는 중국 BAIC BJEV, BYD, 장안자동차 그룹, 체리자동차 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제일기차, 길리자동차그룹, 화타이(Hawtai)모터, JAC모터, 기아자동차,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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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0: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는 그랩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 현재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카 헤일링) 서비스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운전자 수 230만 명, 일평균 350만 건 운행을 기록하고 있는 최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