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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4: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봇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신형 아틀라스는 아직 연구 개발 단계지만 이전 제품보다 더 강하고 민첩하고, 더 넓은 동작 범위를 갖췄다.신형 아틀라스는 목이 있는 둥근 머리와 손가락, 짙은 회색 몸체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인간형에 근접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신형 아틀라스(Atlas)는 무겁고 불규칙한 다양한 물체를 들어 올리고 조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향후 몇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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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1: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과 현대제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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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5:58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목)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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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3:34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제주도 소재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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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0:46
제네시스가 최근 '네오룬 컨셉트'를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버전으로 알려진 'GV90'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네시스 ‘네오룬(NEOLUN)’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컨셉트다.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 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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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자율 주행 로봇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다음으로 유망한 분야가 바로 AI(인공 지능)과 결합된 로봇시장이기 때문이다.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화:휴머노이드 로봇’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에는 자율주행로봇이 1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자율 주행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로봇을 향후 3~5년 이내에 2만 달러의 가격으로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생성형 AI 챗 GPT 운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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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최고급 럭셔리 모델로 알려진 GV90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GV90은 대형 전기 SUV로 GV60, GV7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동화 SUV이자 제네시스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차량이다.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러한 GV90을 예측해볼 수 있는 '네오룬 컨셉트'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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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을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침체)' 현상으로 판단하고 북미를 비롯해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 전기차 배터리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번째 배터리 셀을 생산해 고객사에 인도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 등 GM 3세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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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5: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3월 29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타이칸이 불펜카로 등장했다.프로야구에서 불펜카가 가동되는 구단은 기아 타이거즈가 있지만, 모기업이 현대차그룹이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다.기아 타이거즈 이외의 다른 구단의 경우에는 자동차와 큰 상관이 없기 때문에 차량이 마운드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이번 시즌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자동차와 관련이 없는 한화 이글스 홈구장에 등장한 이유는 뭘까?불펜카로 등장한 이 차량은 대전 지역 포르쉐 딜러인 아우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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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0: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야구장에서는 투수들의 등판을 위해 차량이 배치되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기아가 운영하고 있는 야구단인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 다양한 기아 신차를 배치, 투수들이 처음 마운드에 오를 때 차량이 선수를 태워 등장하며 선수를 내려주고 천천히 사라진다. 이렇게 뜨거운 열기를 지니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는 다른 구장과 달리 조금 특별한 점도 존재한다.보통 선발 투수가 처음 등판하거나 중간 계투 투수들이 등판하게 되면 마운드로 선수가 직접 걸어올라가는 게 대부분인데, 차량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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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0:02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가 북미ᆞ유럽 올해의 차 등 6개 올해의 차 66개 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상을 휩쓸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올랐다.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등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총 4번 선정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자동차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올해의 차를 배출한 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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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RUN) 콘셉트'를 공개한 가운데,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SUV GV90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네오룬 콘셉트는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뒤 도어가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코치도어(Coach Door)'를 적용함과 동시에 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