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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4:21
[서울=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2월 1일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브랜드 강화 및 고객 신뢰 회복을 통해 판매량을 늘린다는 포부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1일 서울 성북구 레스토랑에서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방실 대표는 "올해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큰 목표는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라며,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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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주 자동차 협회(AAA)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실시된 연비 테스트 결과, 공인 연비와 실제 연비의 간격이 큰 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AA의 테스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스캔들의 여파로 설립됐다.호주 빅토리아에서 실시된 이 테스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따른 2차 테스트로, 유럽 연합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중소형 SUV와 MPV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차량(13대 중 7대)의 도로 주행 결과는 실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해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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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Cummins Inc.)가 22일(현지시간) 63만 대의 닷지 램(Dodge Ram) 픽업 트럭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4년 반 동안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 및 캘리포니아 규제 기관에 16억7,500만 달러(2조1,825억 원)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커민스는 2019년형부터 2023년형 램 2500 및 3500 픽업트럭 엔진 33만 대에 공개되지 않은 보조 배출 제어 장치를 설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는 배출 센서 및 온보드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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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2: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015년 터진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주범의 한 사람으로 지목된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전 아우디 CEO에게 독일 법원이 집행유예 1년9개월과 110만 유로(15억6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BBC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27일(현지시간) 루퍼트 슈타들러 전 CEO에게 집행유예 1년 9개월을 선고하고 110만 유로(120만 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지난 달 합의된 유죄 평결에 따라 슈타들러 전 CEO는 과실에 의한 사기를 인정하는 대가로 실형을 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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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판세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1강 2중’의 형태로 굳어지고 있다.제네시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확실한 선두를 달렸으며, 벤츠와 BMW가 ‘2중’의 지위를 견고히 했다. 그 뒤로 아우디와 렉서스의 부침 속에 볼보가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며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데이터 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매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그 차를 사기 전에 마지막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이를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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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판매가 급락, 가뜩이나 어려운 판매딜러사들이 더욱 곤경에 빠져들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의 올 1분기(1-3월) 판매량은 1,16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5.5%나 급락했다. 판매 차종이 디젤차 일색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디젤차 기피현상과 함께 연초 경유값 폭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수도권의 한 폭스바겐 판매딜러사 관계자는 “마진률이 낮은데다 판매조차 안돼 임대료를 내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딜러사 지원조차 끊겨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폭스바겐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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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감소에도 불구, 환율 영향 등으로 지난해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7년 만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조2,790억 원으로 전년도의 2조1691억 원보다 5,1%가 증가했다.아우디폭스바겐의 지난해 판매량은 3만7,193대로 전년도에 비해 7%가 줄었다. 폭스바겐은 1만1,579대로 9.9%가 늘었으나 아우디는 2만1,402대로 16.4%가 감소했다.또, 영업손익은 294억 원의 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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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여전히 치솟고 있다.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솔린, 전기차는 출고대기 기간이 확 줄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만 여전히 1년가량 줄을 서야 한다.기아 준중형 K3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되며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걸린다.중형 세단 K5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 이상, 소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특히,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긴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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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0: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상반기부터 신차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기존 딜러체제를 유지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시승과 구매, 결제를 진행,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혼다코리아 이지홍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호텔 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비전 제시’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딜러사를 통해 판매해 오던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 제품 구매와 결재는 물론 시승 등 신차 유통과 관련된 전 과정을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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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11: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16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디젤게이트 스캔들로 폭스바겐은 전기화 전략을 가속화해왔다.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은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멈추고 전기 자동차만 생산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계획을 준비중이다.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쉐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2033년부터 2035년 사이로 잡았던 일정을 앞당겨 늦어도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전기차만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쉐퍼 사장은 “공장당 하나의 모델을 조립하는 대신 동일한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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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16:58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폭스바겐의 플래그쉽 세단 ‘페이톤(Phaeton)’은 지난 2016년 3월 거듭되는 판매 부진과 수익성 악화로 생산을 중단했다.페이톤은 페르디난드 피에히 전 폭스바겐그룹 회장의 지시로 출시된 지난 2002년 3월 출시, 영국 명차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독일 드레스덴 투명 유리공장에서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면서 유명세를 떨쳤으나 대당 약 2만8,000유로(3,734만 원)의 손실이 이어지면서 결국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폭스바겐은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 당초에는 2세대 페이톤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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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현지 주력모델에서 이미 기준치 이상의 질소산화물 배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일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2015~2018년 실시된 배출가스 검사에서 유럽시장의 주력 모델인 i20, ix30, 싼타페, 투싼, 쏘렌토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록했었다고 밝혔다.그린피스는 지난주 독일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 유럽 사무소를 압수수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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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3:1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5년 이른바 디젤게이트가 터진 이후 6년 연속으로 한국시장에서 적자를 기록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조1,691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가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639억 원으로 전년도의 191억 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가 터지기 전인 2015년 472억 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지난해 아우디는 국내에서 전년대비 0.4% 증가한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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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2: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검찰이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가 의심되는 디젤 차량 21만 대 이상을 도로에 방치한 혐의로 현대차와 기아 독일 및 룩셈부르크 사업장을 압수 수색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8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가 배출가스 규제에 적합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 시험 때만 작동시키고 실제 주행 시에는 작동을 제한하는 '임의 설정(defeat devices)'을 디젤차에 적용한 것으로 의심, 180명의 조사관을 투입, 독일과 룩셈부르크 소재 8개 사업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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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06:25
[M투데이 이세민기자] 스텔란티스 산하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미국 사업부가 디젤 엔진 차량을 둘러싼 수 년간의 배기가스 조작문제에 대해 유죄를 인정, 미 당국과 약 3억 달러(3,813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FCA US LLC는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10만대 이상의 구형 램 픽업트럭과 지프 SUV에 대한 배기가스 조작 혐의에 대해 미 법무부와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받는 디젤 차량은 2014년-2016년형 모델이다.이번 FCA 합의는 독일 폭스바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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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디젤차 위주로 라인업을 꾸려왔던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가솔린모델과 전기차를 투입,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폭스바겐은 그동안 북미용 모델이 없어 유럽에서 생산되는 디젤차만 도입, 환경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이후 판매를 재개하면서 티구안과 아테온, 투아렉, 파사트, 제타, 티록, 골프 등 7개 차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제타를 제외한 6개 차종은 모두 디젤로, 전체 판매량의 약 80%를 디젤차량이 차지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이 플러그인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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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9: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주력 해치백 모델인 골프가 6년 만에 국내시장에 등장, 바람몰이를 시작했다.골프는 지난 2005년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4만7천여대가 판매된 인기 해치백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8세대 신형 골프를 부분 변경된 신형 아테온과 함께 출시했다. 골프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2016년 7월 이후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됐다가 약 6년 만에 판매가 재개됐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8세대 골프는 지난해 말 사전계약을 포함, 지금까지 1,500여대가 계약된 것으로 파악됐다.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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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7:57
[부산=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주력 해치백 골프가 국내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골프는 폭스바겐의 대표 차종으로, 국내에서도 2005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4만7천여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골프는 디젤게이트로 인해 2016년 7월부터 판매가 중단됐다가 무려 6년 만에 다시 판매가 재개됐다. 유럽에서는 2019년 말 8세대 신형모델이 출시됐으나 국내에는 2년 늦게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폭스바겐 골프에는 '해치백의 교과서', '전 세계 3,500만대가 판매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등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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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이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 소프트웨어 문제로 판매되지 않은 디젤 세단 2천여대를 인증중고차에서 판매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세단인 A4, A5, A6, A7의 디젤모델 2천여대를 내년 1월부터 4개월간 나눠서 신차가격 대비 20% 저렴하게 인증중고차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아우디는 고진모터스, 유카로오토모빌 등 인증중고차를 운영하는 공식 딜러들에 물량을 배정했으며 고진모터스가 540여대, 유카로가 260여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인증중고차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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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6: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으로 제재를 받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유로6 인증 디젤 엔진에도 무려 8개의 배출가스 시험 부정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또 다시 조사를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독일 비영리 환경단체인 DUH(Deutsche Umwelthilfe e.V.)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로6 디젤차량에 대해 복수의 무력화 전략을 사용, 배출가스 테스트를 실시해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는 훨씬 많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도록 했다고 폭로했다.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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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7: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한 닛산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7,300만원을 부과하고 포르쉐에는 향후 부작위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닛산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포르쉐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차량 보닛 내부에 ‘본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배출가스 관련 표지판을 부착했다.그런데 이 표지판이 부착된 차량은 인증시험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