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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에도 불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8%가 감소했다.LG전자는 25일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8%가 줄었다.다만,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가 예상치인 1조2,000억 원을 소폭 상회했다.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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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판매가 감소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현대차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 원), 영업이익 3조 5,574억 원, 경상이익 4조 7,272억 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판매가 100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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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1: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 1분기 매출액 6조5,864억 원, 영업이익 3,84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4%가 감소했다.이는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6조4,939억 원, 영업이익 3,713억 원)를 웃돌았다.현대글로비스는 2024년도 전체 실적 전망에서 연간 매출액은 26조~27조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 원~1조7,000억 원으로 추정했다.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해운 환경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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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3: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24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그러나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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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5: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 9,326대, 매출 10,0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5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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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5:27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금)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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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3,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의 북미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한국GM이 최근 공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4% 증가한 13조7,33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늘어난 1조3,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613.7% 증가한 1조49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지난 2021년까지 8년간 연평균 3천억 원 이상 영업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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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0:4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매출액 7조9,377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판매량은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줄었지만 대형 SUV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AMG 등 초고가 차량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6.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순이익도 1,898억 원으로 6.7%가 늘었다.하지만 벤츠 소매 판매를 담당하는 딜러사들은 매출 감소와 함께 수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BMW와의 1위 싸움으로 인한 무리한 출혈 판매결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사들이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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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1: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포르쉐코리아와 판매 딜러사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포르쉐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1조5,347억 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0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31억 원으로 68.3%가 증가했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26.7%가 증가한 1만1,355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겼다.포르쉐는 전년도 386억 원에 이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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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중.소형 승용차는 줄었지만 대형 SUV와 고성능 및 초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9,37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6.7%가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2억 원으로 15.1%가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감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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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0: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바이오 연료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와 협력한다.지난 8일(현지시간) 네스테는 롯데케미칼과 화학 물질과 플라스틱 제조시 필요한 석유화학 자원을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네스테의 100%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원료 '네스테 RE'을 공급한다.롯데케미칼은 국내 사업장에서 네스테 RE를 활용해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전자, 자동차, 가전, 화장품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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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2: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판매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30% 감소했다. 르노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3조2,913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2.7%가 줄었으며 특히, 완성차 부문 매출은 2조5,074억 원으로 37.2%가 급락했다.르노코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38.5%가 줄어든 10만4,276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 판매는 2만2,048대로 58.1%, 수출은 8만2,228대로 29.7%가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도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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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1: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024년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0%가 감소했다.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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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9:1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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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 칩 사업부 내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전담팀은 6세대 AI 메모리인 HBM4 메모리와 차세대 AI 가속기 마하-1에 들어가는 차세대 AI 칩의 개발 및 판매, 생산 수율을 높이는 게 주요 임무로, 황상준 삼성전자 부사장 겸 DRAM 제품 및 기술 총괄이 새로운 HBM 팀을 이끌게 된다.삼성전자는 HBM과 마하-1 등 두 가지 첨단 메모리칩을 동시에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새로운 HBM3E 메모리를 2024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4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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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0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SK그룹의 계열회사인 SK온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00만 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경쟁업체와 연봉 차이거 더 벌어졌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다.SK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00만 원보다 1,600만 원이 줄었다.이 가운데 남성 직원은 9,200만 원으로 1,8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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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0:31
[M투데이 이세민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 대(10,112대)를 돌파한 람보르기니는 2022년 대비 12.1% 증가한 26억 6천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2017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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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가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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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7:43
LG전자가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 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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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21: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성과에 연동한 연봉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낸 기업들은 직원들 성과급을 두둑히 챙겨 준 반면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연봉이 오히려 낮아졌다.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엔솔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9,900만 원보다 2,400만 원, 24.2%가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000만 원, 여성은 9,200만 원이었다.미등기 임원 117명의 평균 연봉도 6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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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기아와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직원 평균 연봉이 맡형 현대자동차는 물론 넘사벽으로 여겨지던 삼성전자까지 제치고 최고 연봉 자리에 올라섰다.기아와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대비 13,4%가 오른 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기아 남성 직원 3만4,053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800만원으로 전년도의 1억1,300만원보다 1,500만 원, 13.3%가 증가했고 여성 직원 1,684명의 평균 연봉은 1억300만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