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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에탄올차로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WTCC) 출전

  • 기사입력 2007.07.11 10:08
  • 기자명 이상원

볼보자동차가 오는 28일 스웨덴 앤더스토프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 라운드에 이 대회 최초로 에탄올 E85(에탄올 85%, 가솔린 15%로 구성된 연료)를 사용하는 볼보 스포츠세단 S60 플렉시퓨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볼보는 지난 해 가을, 챔피언쉽에서 대체 연료를 사용한 차량도 출전할 수 있도록 건의, WTCC측으로부터 대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받았다.
 
볼보자동차는 폴스타라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쉽(STCC) 랭킹 2위인 로버트 달그렌이 레이서로 출전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쉽(STCC)에서 E85차량으로 우승을 한 경험을 갖고 있다.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은 국제자동차연맹(FIA)가 공인한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로, 양산되고 있는 차량들만 경기에 맞게 일부 튜닝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며 처음에는 유럽에서만 대회가 벌어지는 유러피언 투어링카 챔피언쉽(ETCC)로 시작된 대회이지만, FIA에 의해 유럽 외의 지역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WTCC로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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