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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시카고모터쇼서 컨셉카 뉴카렌스 SX 첫 공개

  • 기사입력 2007.02.09 13:36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2007 시카고모터쇼에서 컨셉카 뉴카렌스 SX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7 시카고모터쇼에서 뉴카렌스의 스포티 컨셉 모델인 ‘뉴카렌스 S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카렌스 SX에는 2.7 6기통 가솔린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쎄라토 SX 등에 적용된 메탈 메쉬 타입(그물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됐고 범퍼 하단에도 메탈 메쉬 디자인을 적용, 대담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시트에는 다크 그레이 컬러에 블랙으로 엑센트를 주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으며, 변속기 레버, 도어 스위치 판넬 등에 메탈 소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공간을 연출했다.
 
기아차는 ‘뉴카렌스 SX’와 함께 200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크로스오버 컨셉카 ‘큐’를 전시했다. 컨셉카 ‘큐’는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의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능성 대상에 선정되며 현지 전문가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324평의 전시관에 ‘로체 (수출명:옵티마)’, ‘그랜드카니발 (수출명:세도나)’,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등 양산차 11대 총 10개 차종 13대의 차량을 이번 시카고 오토쇼에 출품했다.
 
기아차는 ‘뉴카렌스(수출명:론도)’와 부분변경모델인 ‘뉴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등을 본격 투입, 지난해 29만4,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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