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차가 뉴카렌스로 북미시장 본격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 미국 아리조나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 기자단 87명을 초청,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뉴카렌스(현지명 론도)의 시승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LA국제오토쇼에서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뉴카렌스는 론도라는 이름으로 북미시장에서 크라이슬러 PT크루저, 마쯔다 5, 시보레 HHR, 도요타 매트릭스 등과 북미 CUV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뉴 카렌스는 특히 배기량 2.4, 2.7 가솔린모델과 5인승및 7인승 모델로 라인업을 다양화,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의 렌 헌트부사장은 '뉴 카렌스는 북미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로 주목받고 있는 CUV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뉴카렌스와 부분변경모델인 뉴오피러스 등을 본격 투입, 지난해의 29만4천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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