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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상반기 중 신형 미니 국내 시판

  • 기사입력 2007.01.17 10:18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올 상반기에 신형 미니를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미니는 2대째로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오리지널로부터 오리지널로'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신형 미니는 말 그대로 디자인은 기존대로지만 천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새롭게 설계됐으며 차체 자체도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 및 계기판이 기존보다 커졌고 각종 엔터테인먼트시스템 표시 및 조작기능도 대부분 내장형으로 바뀌었다. 특히, 타코미터는 운전자가 직접 보기 쉬운 핸들 뒤쪽에 위치,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미니의 가장 큰 변화는 신형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미니쿠퍼에는 최고출력 120마력의 직렬 4기통 DOHC엔진이, 미니쿠퍼S에는 175마력급 엔진이 각각 탑재됐다.
 
여기에 파퓰러인 밸브 트로닉을 응용한 전자제어 무단식 가변 밸브시스템이 조합돼 주행성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 때문에 미니쿠퍼S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미니쿠퍼는 16%의 연비가 각각 향상됐다.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쿠퍼 6단수동변속기 모델이 2천8만원, 쿠퍼S 6단수동변속기는 2천360만원, 6단 자동변속기는 2천460만원정도이다.
 
미니쿠퍼는 일본에는 2월, 국내에는 빠르면 4월 경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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