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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개량모델 시판

  • 기사입력 2006.12.01 07:21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고급 크로스컨트리 차량인 G클래스 부분 개량모델을 일부 국가에서 시판한다.
 
이번에 개량된 G클래스는 핸를 조작에 따라 차량의 진행방향을 비춰 시인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라이트시스템을 갖춘 바이키세논헤드라이트와 저속 주행시 진행방향 안쪽 노면을 비춰 야간 교차점등에서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코너링 라이트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G500 롱버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제어식 7단자동변속기인 7G-TRONIC이 적용돼 정확한 기어선택과 민첩한 쉬프트체인지로  주행성능과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또, 하이퍼포먼스 모델인 G55AMG 롱버전은  AMG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터보 5.5 리터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68마력의 고성능을 실현했다.
 
시판가격은 일본기준으로 G500 롱버전이 9천449만원, G55 AMG 롱버전이 1억2천88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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