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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인 대표 운영체제 전환

  • 기사입력 2006.03.03 22:2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3일 임시주총 후 이사회를 개최, 최형탁사장과 장하이타오 수석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형탁사장은 지난해 11월5일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곧바로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돼 대표이사 사장으로서의 권한을 갖게 됐다.
 
쌍용차는 또 이날 장하이타오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기존 장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 장하이타오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이번 3인 대표체제 전환으로 장쯔웨이 대표이사는 상하이자동차(SAIC)와 쌍용자동차간 전략적인 부분의 의견조율을 맡게됐고 최형탁사장과 장하이타오 수석부사장은 쌍용차 경영 전반 및 중장기 경영계획과 비전 달성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사업을 관할하고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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