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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 일본차에게 연비 뒤진다.

  • 기사입력 2006.03.02 09:22
  • 기자명 변금주

미국 소비자 연맹이 27일 발표한 2006 자동차 모델의 연비 조사에서, 일본차가 전 12 부문가운데 8 부문에서 탑을 차지했다.

소형 부문에서는 도요타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가, 중형 부문에서는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가 줄을 이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가 자랑으로 여기는 픽업 트럭의 표준 사이즈 부문에서도, 도요타의 ‘탄드라’가 선두에 올라 일본 자동차의 위상을 마음껏 발휘했다.

미국 자동카 메이커들은 소형 스포츠용 다목적차(SUV)를 비롯해 3 부문에서 탑에 머무르는 반면, 7부문에서는 최저로 랭크돼 일본자동차에 연비 부문이 밀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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