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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에탄올로 운행가능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E85' 선보여

  • 기사입력 2006.01.26 11:03
  • 기자명 변금주

포드자동차는 워싱턴 오토쇼에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E85'를 선보였다.
 
15%휘발유와 85%에탄올로 운행되는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E85는 향후 지구 기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2년까지 14개 공장을 닫고, 3만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004년 포드의 첫번째 하이브리드카인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포드는, 올해 F-150픽업 트럭,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세단, Mercury Grand Marquis, 링컨 타운카를 포함한 25만대의 에탄올 연료차량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연료 지지자들은 기름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찬성하고 있지만, 비평가들은 방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은 에탄올 하이브리드연료는 이산화탄소를 25%줄일 것으로 확신하며, 에탄올 연료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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