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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서스펜션의 정점?', 테슬라 전문 튜너 언플러그드 퍼포먼스, 新 서스펜션 출시

  • 기사입력 2022.09.20 09:1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 전문 튜닝회사 언플러그드 퍼포먼스(Unplugged Performance)가 최근 테슬라 서스펜션 업그레이드인 ‘올 뉴 올린즈 X UP TTS 퍼포먼스 서스펜션 셋업’을 출시했다.
 
언플러그드 퍼포먼스는 올린즈(Ohlins)와의 협업을 통해 테슬라 퍼포먼스 서스펜션의 정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스펜션은 현재 전기차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더 높은 연석 중량으로 인해 좋은 성능의 서스펜션 셋업은 요철이나 회전에 상관없이 차량을 고정 및 제어할 수 있다.
 

새로운 올린즈 서스펜션은 테슬라의 모든 서스펜션과 완전히 다른 작동 방식을 보인다.
 
테슬라 ‘모델 3’나 ‘모델 Y’에 탑재된 서스펜션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통해 스프링 및 실린더가 압축되는 속도, 지상고 등의 조정이 가능하며 자동차와 트랙에 맞게 완벽하게 설계됐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트랙에서의 성능이다. 언플러그드 퍼포먼스의 CEO인 벤 샤퍼(Ben Schaffer)는 트랙에서 가장 빠른 테슬라를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고 전했다.
 
또한, ‘올린즈 TTS 셋업’을 통해 전방 및 후방, 고속 및 저속 리바운드 및 압축 등의 조정이 가능해, 범프 및 코너링 시 서스펜션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올린즈 TTS 셋업’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마니아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새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올 뉴 올린즈 X UP TTS 퍼포먼스 서스펜션 셋업’의 판매 가격은 1만 5,000달러(약 2,100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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