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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200대만 한정 생산!', 마지막 크라이슬러 300C 2023년형 공개

  • 기사입력 2022.09.15 07:3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크라이슬러(Chrysler)가 2023년형 ‘300C’를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2023년형 ‘300C’의 출시를 마지막으로 2023년 이후 미국에서 '300' 시리즈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3 크라이슬러 ‘300C’는 6.4L 헤미 V8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485마력과 최대 토크 65.7kgf.m의 파워를 자랑한다. 

파워는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리어 휠로 전달돼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3초, 402m까지 12.4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7km에 달한다.

또한, 레드 캘리퍼가 장착된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 어댑티브 서스펜션, 20인치 단조 합금 휠 등이 탑재된다.

외부 디자인으로는 프론트 범퍼의 블랙 크롬 악센트, 블랙 베젤의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검은색 둥근 배기 팁이 특징적이며, 벨벳 레드, 글로스 블랙, 브라이트 화이트 3가지의 바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검은색 라구나 가죽에 실버 콘트라스트 스티칭, 카본 파이버 및 글로스 블랙 악센트를 제공하며 앞 좌석에는 ‘300C’ 로고가 새겨져 있다.

표준 기능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8.4인치 터치스크린, 앞 좌석의 열선 내장 및 통풍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첨단 안전 시스템이 장착됐다.

2023년형 크라이슬러 ‘300C’의 시판가격은 5만5천 달러(약 7억7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2,200대만 한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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