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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닮은꼴?”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포착. 내년 출시

  • 기사입력 2022.09.14 16:4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테스트뮬이 해외에서 새롭게 목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기아가 유럽에서 테스트 중이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프로토타입 모델이 스파이샷에 처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현행 모델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변화보단 전, 후면부 스타일링에 소소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더 넓고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행 쏘렌토의 경우 수평형태의 아웃라인을 가진 반면, 신형 쏘렌토는 북미시장 전용 모델인 텔루라이드를 연상케 하는 수직형태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범퍼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의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측면부는 부분변경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는 없이 휠 디자인 정도만 달라진다.

후면부는 기존처럼 좌우 두 줄의 세로형태 테일램프는 유지된 모습이며,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앞서 출시된 신형 셀토스처럼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리어범퍼도 구체적인 디자인은 파악이 어렵지만, 소소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실내 스파이샷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와이드 스크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 및 내장 마감재와 시트 소재,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역시 현행 라인업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2023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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