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슈퍼카 튜닝 전문 업체 노비텍(Novitec)이 새로운 튜닝카 마세라티 ‘MC20’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카 마세라티 ‘MC20’은 트윈터보 V6 엔진을 개조, 최고 출력을 기존보다 81마력 높인 711마력으로 끌어올렸으며, 최대 토크 역시 기존 73.4kgf.m에서 83.4kgf.m로 높였다.

엔진의 개조와 함께, 999개의 미세 금 도금이 적용된 초경량 인코넬 고성능 배기 시스템도 적용했다.

그 결과 ‘노비텍 마세라티 MC20’은 시속 100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어선다.

노비텍은 ‘MC20’의 공기 역학적 이점을 살리기 위해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를 새롭게 추가해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면 20인치, 후면 21인치의 NF 10 단조 휠은 ‘MC20’의 쐐기 모양을 강조하면서 가벼움과 강도를 더했으며, 스포츠 스프링 적용으로 승차 높이를 25mm 낮췄다.

'노비텍 마세라티 MC20'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를 가능한 모든 색상의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의 조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노비텍 MC20'의 판매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