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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메르세데스 벤츠, 모든 상용 전기차 협력 파트너쉽 체결

  • 기사입력 2022.09.09 08: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든 전기 상용차의 생산, 공급을 위한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든 전기 상용차의 생산, 공급을 위한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양 사는 8일(현지시간) 상용 전기자동차 생산 및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사는 전기 상용차 생산에 대한 투자비용 및 공급망을 공유하며 향후 2개의 대형 전기 밴을 생산, 공급키로 했다.

첫 번째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다른 하나는 리비안 라이트 밴 또는 RL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리비안은 현재 RLV를 만들지 않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번 협력관계 체결로 리비안이 유럽의 매력적인 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로 리비안의 주가는 6% 상승했다.

리비안은 순수 전기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아마존닷컴이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전기 밴 10만대도 주문을 받아 놓고 있다. 아마존은 리비안 주식의 약 17% 를 소유하고 있다.

리비안은 또, 아마존 외의 주문 고객을 위해 현재 전기 밴을 시범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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