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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효과!” 쌍용차, 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전년比 42.4% 증가

  • 기사입력 2022.09.01 15:29
  • 최종수정 2022.09.01 15:3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6,923대, 수출 3,752대를 포함 총 1만6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기휴가 등 조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6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달 실적을 한 달 만에 갱신하며 전년 동월 대비 42.4%나 크게 증가했다.

특히 계약 대수가 6만대를 넘어서는 등 토레스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월 대비 32.2% 증가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2~3개월치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하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 등 토레스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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