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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그룹, 오다이바 메가 웹 부지에 거대 스포츠 시설 만든다.

  • 기사입력 2022.08.30 09: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 부동산, 토요타 알바크 도쿄 3사가 지난 29일 합동 기자 회견을 갖고 도쿄 코토구 아오미의 메가 웹(MEGA WEB) 터에 거대 스포츠 시설 ‘도쿄 A-아레나(TOKYO A-ARENA)’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메가 웹은 모빌리티 체험형 테마파크로, 복합형 시설인 ‘팔레트 타운’의 운영이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부터 영업을 종료했다.

아레나 부지 면적은 2만 7,000 평방미터로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며, 부지 내 야외공간에 2개의 공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쿄 A-아레나’는 B. 리그 1부 소속 프로 농구단인 ‘알발크 도쿄’가 홈 아레나로 이용하는 것 외에 발리와 탁구 등 실내경기, 어반 스포츠, 패럴림픽, e스포츠 등의 무대로 활용되며 토요타의 모빌리티 테크놀로지를 활용, 방문객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레나 내의 쓰레기 감축이나, 재활용, 재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설을 목표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LEED’ 인증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

토요타 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가능성을 넓히는 운동선수들의 성지를 목표로 스포츠시설 건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 A-아레나’의 시설 기획에 참가할 파트너를 모집 중이며 2025년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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