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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시간 오리온 공장서 청소 용역직원이 다툼 중 동료 살해

  • 기사입력 2022.08.12 07:57
  • 기자명 이정근 기자
미시간주 GM 오리온공장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미시간 오리온 조립공장에서 청소 서비스 직원이 11일(현지시간) 동료와 다툼을 벌이다 살해, 경찰에 체포됐다.

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클랜드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일어난 논쟁으로 49세의 남성이 폭행 도중 사망했으며, 사건 당사자들은 레이크 오리온 조립공장의 청소 서비스 제공업체에 고용된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GM은 사건 발생 직후 성명에서 “한 명의 희생자가 사망했으며 당분간 공장 폐쇄와 함께 사망에 대한 조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사건 직후 공장 하역장에서 용의자를 발견, 체포했으며 오클랜드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오리온 공장에 출동했을 때 희생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구명 시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쉐보레 볼트 차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1,200명 가량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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