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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시장 핫하게 달군 토레스vs셀토스, 소비자들의 선택은?

  • 기사입력 2022.08.09 11:35
  • 최종수정 2022.08.09 11:4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1일,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며 앞서 출시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토레스’와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토레스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파워트레인과 발전된 디자인을 앞세워 공개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셀토스와 토레스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토레스 VS 셀토스 어떤 차량이 가성비가 뛰어날지 살펴보자.
 
먼저 토레스는 준중형급 SUV 차량으로 소형 SUV인 셀토스보다 체급이 더 크다. 때문에 내외관 모두 토레스가 셀토스보다 크고 넓은 건 당연하다.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어느정도 차이가 난다. 2022 토레스 1.5 가솔린 터보 기준 가격은 2,740~3,020만원선이며 더 뉴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기준 2,160~2,685만원선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연비의 경우 셀토스가 복합 10.8~12.9km/ℓ, 토레스는 복합 10.2~11.2km/ℓ로 토레스가 준중형 SUV차량인 것을 감안하면 두 차량의 연비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성능 부분을 살펴보면 셀토스의 경우 최대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0kg.m를 발휘하고 특히 기존과는 다른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하여 승차감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아울러 이보다 저렴한 모델인 2.0 모델도 추가되었다.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이며, 최대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9.8kg.m를 발휘한다
 
반면 1.5L 터보 엔진이 장착된 토레스는,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를 발휘하며 단일 엔진으로 구성되었다.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셀토스의 디자인이 낫다는 평가가 많다. 거기에 최신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가장 최신에 나온 차량이라는 면과 준중형급 SUV에 밀리지 않는 사양들이 탑재되었다는 점에서 셀토스의 매력이 상당하다
 
때문에 넓은 적재공간과 차박, 또는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셀토스보다 토레스를, 최신 상품성 또는 애력적인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셀토스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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