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 4% 증가한 32만5,999대. 해외 판매 호조

  • 기사입력 2022.08.01 17: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3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7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4% 증가한 32만5,999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5만6,305대로 5.9%가 줄었으나 해외 판매가 26만9,694대로 6.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7월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220만5040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그랜저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세단이 총 1만 5,903대를 기록했고 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대, 아이오닉5 3,102대, 캐스퍼 4,478대 등 총 1만 5,371대가 팔렸다.

1톤 포터는 8,986대, 스타리아는 2,998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35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74대, G80 2,966대, GV80 1,931대, GV70 2,231대, GV60 536대 등 총 1만 512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2.0%가 줄어든 것이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26만 9,694대가 판매됐다.

한편, 7월 하이브리드 내수판매는 34% 감소한 3,922대, 전기차는 31% 증가한 6,407대,수소전기차는 16.9% 증가한 573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