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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탈리아서 불공정 거래 혐의로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

  • 기사입력 2022.07.28 06:1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이 이탈리아서 독점 행위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의 반독점 당국이 27일(현지시간) 오해의 소지가 있고 공격적인 상업 관행 혐의로 삼성전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고객이 중고 휴대전화를 팔고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는 조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판매 프로세스에서 적절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당국은 영국의 Opia Ltd와 이탈리아의 World Business Srl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조사 당국은 지난 26일 모든 조사 대상업체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조사와 관련, 회사가 조사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비자에 대한 최선의 헌신과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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