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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21% 선두 유지

  • 기사입력 2022.07.23 12: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 폴더블 폰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 2분기(4-6월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회사 ‘Canalys’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9% 감소,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성능향상으로 소비자들의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메이커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21%로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3%가 하락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 13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 포인트 하락한 17%로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1% 포인트가 증가한 14%로 3위, 옷뽀(포OPPO)가 10%, 비보가 9%로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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