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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모델 최대 97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22.07.19 09:49
  • 최종수정 2022.07.19 09: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3년형 쏘나타 센슈어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 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 원으로 2022년형 보다 39만원에서 69만원이 인상됐다.

또, 가솔린 1.6터보 모델은 모던 2,673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45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81만 원으로 38만원에서 67만원이 인상됐다.

쏘나타 2.0 LPi모델은 모던 2,655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 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만3,633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모던 2,946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 원으로 종전대비 65만원에서 97만원이 인상됐다.

앞서 기아는 2023년형 K5를 내 놓으면서 최대 167만원을 인상했다.

연식변경모델의 시판가격을 170만원 가까이 올린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국산차업체들은 통상 풀체인지모델의 경우, 200만원에서 300만원 가량을 인상해 왔다.

현대차와 기아는 원자재 값 인상을 가격인상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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