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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하이엔드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6%로 하락. 애플은 62%

  • 기사입력 2022.06.29 22: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자료 출처: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2022년 1분기(1-3월) 하이엔드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2%가 하락했다.

IT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2022년 1~3월기 세계 하이엔드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에서 미국 애플이 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7%보다 5%가 상승한 것으로, 아이폰 13시리즈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된 이유다. 아이폰 13 시리즈의 스탠다드 모델인 아이폰 13은 지난 4월까지 글로벌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2위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 18%에서 올해는 16%로 줄었다. 지난해 점유율 9%로 3위였던 화웨이는 올해는 3%로 곤두박질, 비보(vivo)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3위는 점유율 5%의 OPPO, 4위는 4%를 기록한 샤오미였다.

시판가격 400달러 이상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8분기 연속으로 스마트폰 시장 전체를 웃도는 등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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