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대우 첫 SUV,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06.01.19 15:34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오는 5월 국내시장에 출시할 첫 SUV C-100(프로젝트명)이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06 제네바모터쇼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C-100은 GM 시보레 브랜드로 캡티바라는 이름으로 출품된다.
 
캡티바는 GM의 글로벌시장 공략용으로 개발된 컴팩트 SUV로 지난 2004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S3X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캡티바는 시보레브랜드의 첫 디젤 SUV로 주로 유럽시장 공략에 투입될 예정이며 2.0커먼레일 디젤모델은 최고출력이 150마력, 최대토크는 23.2kg.m/2000rpm, 연비는 리터당 15.4km이다.
 
또, 2.4가솔린모델은 2400cc급 가솔린 16밸브 4실린더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16.5kg.m, 연비는 리터당 11.8km로 알려져 있다.
 
이 차는 5인승과 7인승 모델, 2륜구동과 4륜구동형 모델이 출시되며 현가장치는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는 4링크 독립현가장치가 적용됐고 브레이크는 벤틸레이티드 4륜 디스크 브레이크시스템이, 타이어는 215/75R 16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시판가격등 상세정보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되며 영국 등 유럽에서는 오는 8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