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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QM6가 최고 안전성의 중형 패밀리 SUV로 평가받는 이유?

  • 기사입력 2022.06.19 19:26
  • 최종수정 2022.06.19 19:2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 중형 SUV QM6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가족들이 이용하는 패밀리카를 고를 때는 성능이나 활용성, 가격 등 다른 요소보다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세계 주요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패밀리카들을 살펴보면 모두 안전에 공을 들인 점이 돋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인 QM6 역시 패밀리 중형 SUV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탁월한 안전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QM6는 출시시점부터 뛰어난 충돌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QM6와 쌍둥이 모델인 꼴레오스(KOLEOS)는 ‘2017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꼴레오스는 유로NCAP에서 성인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보호 63%(26.1점), 안전보조장치 75%(9.1점)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유로 NCAP은 유럽에서 신차의 충돌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이자 기준인데, 등급제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지난 3월 출시된 QM6의 2023년형 모델은 첨단 안전사양들이 모두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현재 판매되는 차종들의 대부분은 상위트림에만 첨단 안전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 정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트림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2023년형 QM6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RE 시그니처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했다.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은 차체 앞의 레이더가 앞차와 간격을 실시간으로 감지, 전방 차량과 충돌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즉시 경고하고 필요시 시스템이 개입해 긴급제동을 보조한다. 또,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감지, 예방안전을 돕는다.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은 주행 중 앞차와 추돌 위험이 감지되면, 계기판으로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강하게 알려 사고를 예방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은 운행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변경하거나 벗어나면 운전자에게 경고, 옆차와의 충돌을 방지해 주는 기능이다.

이 장치는 앞 유리창에 장착된 카메라가 차선을 감지하며, 시속 70㎞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평소에는 초록색으로 표시하고, 차선에 가까이 붙을 경우는 주황색으로, 차선을 넘게 되면 빨간색으로 경고한다.

야간에 국도를 달리다 보면 가로등이 없어 불가피하게 상향등을 켜야 할 경우가 있다. 이 때 맞은편에서 차량이 접근하면 번거롭더라도 상향등을 끄고 다시 켜야 한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오토매틱 하이빔(AHL)이다.

QM6에 적용된 오토매틱 하이빔은 야간주행 시 차량 외부 밝기가 일정 수준 아래로 내려갈 경우, 상향등으로 자동 전환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또, 반대 차로에서 차량이 다가오면 눈부심 방지를 위해 스스로 하향등으로 조정한 후에 차량이 지나간 후 다시 상향등으로 전환,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사각지대경보시스템(BSW)은 시속 30~140㎞ 속도로 주행시, 네 개의 울트라소닉센서가 차량의 사각지대를 살펴 주변차량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LED 램프를 통해 경고하는데, 초기 경고는 불빛만 들어오며, 충돌위험성이 감지되면 불빛이 깜빡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QM6는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들이 대거 장착,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으로 “중형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인 차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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