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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위장막 포착. 8월 글로벌 출시..."2.0 가솔린 추가"

  • 기사입력 2022.06.13 16:00
  • 최종수정 2022.06.13 16:0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소형 SUV 셀토스 페이스리프트가 새롭게 포착됐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소형 SUV '셀토스 페이스리프트'가 새롭게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각)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 인도(Autocar India)에 따르면, 최근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프로토타입 모델이 인도에서 주행테스트 중 목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셀토스는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등 상품성이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이번 스파이샷은 측면과 후면부 모습이 주로 찍혔는데,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기존과 마찬가지로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헤드램프 구성을 갖는다. 다만 아웃라인과 내부 그래픽에 변화가 이뤄진 모습이다.

상단 램프는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 하단은 매인 램프가 배치되며, 중간 그릴 조명디테일은 삭제됐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가 더욱 커지고 안쪽엔 육각 헥사고날 메쉬 패턴이 적용됐다.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또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변화폭은 크지 않고 휠 디자인, 휠 아치 정도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되고, 그래픽 역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변경된다. 이외에 후진등과 리플렉터(반사판)위치도 달라졌다.

실내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무엇보다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된다. 기존 셀토스는 1.6L 가솔린 터보 단일 엔진만 있었던 반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K5 등에 탑재되는 2.0 가솔린 엔진에 지능형 무단변속기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6 가솔린 터보도 기존 감마l 엔진에서 감마ll 엔진 및 자동 8단변속기로 변경된다.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로 쏘나타 센슈어스(180마력)와 아반떼 N라인(204마력) 중간에 포지셔닝 한다.

이외에 편의 및 안전사양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중 광주공장 생산 라인 정비에 돌입, 이르면 7월께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를 생산한다. 사전계약은 이달 중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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