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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S3X, 5월초로 출시일정 연기

  • 기사입력 2006.01.19 10:27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첫 SUV인 S3X의 출시일정이 한달가량 늦은 5월로 연기됐다.
 
GM대우차는 당초  오는 3월부터 S3X의 양산에 들어가 4월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출시일정을 5월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차는 또, S3X의 차명도 지난해말 사내공모를 통해 가장 유력한 후보명으로 결정된 '윈스톰'을 확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중이며 수출용 차명도  캡티바(Captiva)라는 이름을 결정했다.
 
윈스톰은 윈스톰은 Winner(승리자)와 Storm(폭풍)의 조합어로 폭풍의 승리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S3X는 2400cc급, 3200cc급 가솔린 모델과 2000cc 터보 디젤엔진 모델이 출시되며 특히,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은 150마력의 파워를 갖추고 있다.
 
한편, 올 여름에 유럽지역에 투입될 S3X는 유럽 지역에서 의무장착이 확대되고 있는 전자제어 장치인 ESP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될 캡티바는 전장 4,639mm, 전폭 1,849mm, 전고 1,726mm의 크기로, 5인승과 7인승, 2륜과 4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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