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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나선 LG, 1,500억 투자 3년 간300여 곳 지원

  • 기사입력 2022.06.09 17: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가 3년 동안 1500억 원을 투자, 국내 스타트업 300곳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슈퍼스타트’ 브랜드를 출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외부 파트너 간 연결을 적극 지원한다.

LG는 지난 8일 스타트업이 모여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슈퍼스타트는 스타트업과 외부 파트너(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대학)를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LG는 하반기 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개최할 방침이다.

LG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선발,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LG는 주요 8개 계열사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인 LG사이언스파크에 사업화 검증 공간을 마련하고 매년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스타트업의 도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위대한 시작"이라며 "용기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진정성 있고 실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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